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아서 못한다던 신천지 직접 공개토론 요청해 보니"

김도형 0 426

포항 기독교 단체들이 모여서 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요청해 보니 단체의 성격을 알 수 없어 응할 수 없다고 답변 보내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포항공개토론협의회(이하 포공협)에서는 지난 13일 신천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토대호 작성한 본지의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에 있어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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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시 기자회견장에는 목회자 및 기독교계 기자 2명 등 15여명 미만이 조촐하게 참석했다"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포공협은 "현장에는 기자만 10여명이 있었으며 관계자는 20여명이 있었다"라고 반론했다.

 

또한 신천지에서 주장한 "포공협이 대리인으로 내세운 최씨는 자신의 딸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딸의 학업을 중단시키고 강제 개종을 목적으로 용역을 동원해 납치, 감금, 폭행까지 일삼아 2018년 기소유예 처분까지 받은 자이다."라는 부분에 대해 포공협은 근거를 제시 또는 정정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포공협은 "CBS 노컷뉴스 송모기자는 '포항 신천지 신도, "신천지 비난해서.." 반대 시위자 안면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최씨 의견만 그대로 베껴냈다가 가짜뉴스의 온상지라고 지적받은 바 있다."라는 신천지의 주장에 대해 "CBS 노컷 뉴스가 가짜뉴스의 온상지라고 지적 받은 부분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정확한 근거제시를 요청함과 동시에 근거부제시 정정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포공협은 "최씨를 내세우고 뒤에 숨은 포공협은 최근 포항시기독교연합회·한동대학교·포항노회·남노회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 등으로 급조된 단체로 내용증명에 대한 답신을 발송할 주소와 연락처조차 없다."라는 부분에 대해 "답신을 발송할 주소와 연락처조차 없다라고 적혀 있는데 어떠한 근거로 이렇게 적으셨는지 근거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근거제시가 어려울 시 아울러 수정을 요청했으며 "신천지 포항교회를 맹비난하며 인신공격만 일삼았다."는 부분 역시 근거 제시 및 증명이 어려울 시 수정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0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 포항 한동대학교, 포항노회 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책 위원회)가 (이하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 기자회견을 개최 하고 그동안 있었던 신천지와의 공방에 대하여 설명하고 피해 사례와 향후 계획을 발표 했다.

 

장의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 회견에서는 유원식 목사의 인사와 모두발언, 황병식 목사의 취지 발언과 박승렬 목사의 대표 발언 최미숙 집사의 피해사례 보고 안상훈 목사의 기자회견문 낭독 황수석 목사, 우송균 집사의 질의 응답, 장성표 목사의 향후 대책 발표로 마무리 됐다.

 

포공협에 따르면 신천지는 2011년 10월 20일 한국 기독교에 정식적으로 공개토론을 제안 하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GGaInCRc-30). 기성교회에서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수십차례 공개토론을 하자고 하였지만 신천지는 공개토론에 응하는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고 계속하여 가짜뉴스를 생산하여 왔었다고 한다.

 

이에 포항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뜻을 모아 6월 부터 7월까지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천지가 그동안 제안해 왔던 공개토론을 해보자고  신천지 포항에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신천지 포항에서는 단체의 성격을 알 수 없어 응할 수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공개토론을 거부했다고 포공협은 밝혔다.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협의회는 신천지 포항의 이러한 반응은 공개토론을 회피하기 위한 수작으로 여겨 실제 공개토론을 제안한 신천지의 대표 이만희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이만희 씨는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이만희씨는 성경에서 말하는 이긴자인지를 놓고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 하였지만
현재 까지 아무런 답변을 내 놓고 있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포공협에 따르면 "신흥 종교 신천지는 기성 교회가 타락하여 자신들의 대표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특별히 계시를 주고 성경을 통달하게 되었다고 주장해 왔으며
자신만이 성경을 완전히 통달하기에 공개토론을 통해 이를 증명 할 수 있다"고 선전해 왔었다고 알리고 있다.


실제 신천지 탈퇴자들의 말에 의하면 신천지에 있었을때는 성경을 완전히 통달한 신천지는 기성교회와 공개토론을 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해 왔었다고 포공협은 탈퇴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를 통해 신천지 내부 단속에 활용해 왔으며 만약 공개토론을 요청해 오는 경우에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거부 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 방식이었다는 주장이다.


실제 천안시 기독교 총 연합회에서 금년 3월 부터 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제안 하였지만 신천지는 공개토론에 나오지도 않고 반대로 자신들이 개최한 공개토론회에는 천안시 기독교 총 연합회가 참석하는 것을 경찰을 동원하여 막아 버렸다고 한다.

 

포공협의 주장은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의 공개토론 제안에 신천지 포항은 적당한 핑계를 대지 못하고 단체의 성격과 협상 대리인을 문제 삼는 행태를 보임으로써 공개토론을 통해 자신들의 거짓이 들어 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 하였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50대 L씨는(금융업)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하자고 해도 기성교회가 자신이 없어서 못나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확인해 보니 그것도 거짓말이네요. 앞으로 신천지의 거짓뉴스에 속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의견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또다른 참석한 60대 S씨(보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포항 기독교 교회 연합회도 모르고 한동대학교도 모른다고 말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신천지에 빠지면 상식적인 사고가 안되는건가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앞으로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일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천지 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천지에서 대량 이탈 사태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포항시 교회들이 이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만일 신천지의 대표 이만희씨가

공개토론에 나올경우 언제든 환영한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 기자회견

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 포항 한동대학교

포항 노회, 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 대책 위원회

 


* 사회 : 장의환 목사 (공동대표)

1. 참가자 소개

신천지 공개토론 대책위원장 안상훈 목사

공동대표/ 포항시 기독교교회 연합회 회장 김영걸 목사
포항노회, 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책 위원회 장의환 목사
포항한동대학교 총장 장순흥 교수

총무 박승렬 목사                     
서기 장성표 목사
간사 황병식 목사

실행위원 유원식 목사 황수석 목사

평신도 위원 우송균 집사 최미숙 집사

일반 참석자 -
임정수 목사, 류시완 목사, 김성기 목사

2. 취지 발언 : 간사 황병식 목사(포항노회,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서기)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 소개
포항 기독교교회 연합회 – 회장 김영걸 목사이며 포항시 기독교 대표 연합회입니다
포항노회, 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택 위원회 – 위원장 장의환 목사
포항 한동대학교 – 총장 장순흥 교수
포항시민을 위하여 포항을 대표하는 기독교 단체들이 모여서 신천지로 피해 예방과 진실을 알리는 목적의 일환으로 신천지 포항에 공개토론을 요청 하게 되었습니다

3. 대표 발언 : 총무 박승렬 목사(포항노회,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회계)
그동안 신천지는 자신들이 진리라고 주장하며 먼저 공개토론을 요청하였습니다. 신천지 내부적으로는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 것은 진리가 없어서다 라고 주장 하며 이단과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 기독교에 대하여 온갖 거짓 정보를 유포 하며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에 까지도 마치 신천지와 기독교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기독교가 지고 있는 것처럼 가짜 뉴스를 유포해 왔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가짜 뉴스 유포에 현혹되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기에 포항 신천지 공개토론 협의회를 구성하여 공개토론을 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그렇게도 공개토론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던 신천지는 공개토론을 회피하기 위하여 얼토당토 않은 핑계를 대면서 오히려 공개토론에 나오지 않음 으로써 자신들의 주장한 대로라면 진리가 없는 곳 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4. 신천지 피해 사례- 최미숙 집사(평신도 실행위원)

5. 기자회견문 낭독 : 위원장 안상훈 목사 (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 이단 사이비 대책 위원장)

6. 질의 응답 : 실행위원 황수석 목사, 평신도 위원 우송균 집사

7. 향후 계획 : 서기 장성표 목사(포항 남노회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회 위원장)

 

<신천지측 주장 보도내용에 대한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 입장문>

 

2019년 10월 1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신천지 포항과 공개토론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취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 여건이 안되어 참석하지 못하신 언론사가 있으실 거 같아 보도문을 작성하여
발송해 드립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현장 인터뷰 상황 녹음 내용과 순서를 같이 첨부해 드립니다

확인해 보시고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사항은 010-3895-8890 실행위원 우송균 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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