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기 내부 소실 등 3백 7십여만 원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전국= KTN) 윤진성 기자=10일 밤 9시경 두원면 용산리의 벼 건조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긴급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밤 9시경 정 모씨(64·남)로부터 “건조장(경량철골조, 85㎡)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 9대와 23명의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19분 만인 밤 9시 19분에 완전 진화했다” 고 밝혔다.
이 화재로 건조장 안에 있던 건조기의 내부가 전소되고 축자재가 소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3백7십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각 건물마다 소화기와 같은 화재초기소화시설을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