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주민자치회, 첫발 내디뎌

김도형 0 258

0820_안동시_용상동주민자치회,_첫발_내디뎌_(2).jpg

 

경북에서는 안동시 강남동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 출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오후 3시 30분 회의실에서 ‘용상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용상동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강남동과 함께 주민자치회의 지위를 갖게 됐다.

  경북에서 주민자치회는 안동시 강남동과 용상동이 유이(唯二)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문화·복지·편익시설과 프로그램 등 운영 및 읍면동 행정의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지역을 주도하는 대표 협의체이자 마을공동체의 핵심기구로 위상이 올라간다.

  이에 따라, 용상동주민자치회는 기존의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문제해결과 사업 발굴 등 스스로 움직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들어간다.

  용상동은 주민자치센터와 행복학습센터에 기반한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남형 용상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재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새롭게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용상동이 가진 주민참여 기반 위에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더해져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용상동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0820_안동시_용상동주민자치회,_첫발_내디뎌_(위촉장_수여_왼쪽부터_이.jpg

  앞으로 용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마을 의제 발굴, 주민자치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0820_안동시_용상동주민자치회,_첫발_내디뎌_(1).jp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