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T뉴스 박명숙 대표 페이스북 캡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월 12일 열린 구미시 사선거구(선산, 무을, 옥성) 구미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최경동 후보가 무소속 김형식 후보를 3567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날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는 총 17,123명이며 기권이 11,645표가 나왔고, 최경동 후보는 투표한 유권자의 20%의 지지를 얻어 저조한 기록으로 당선됐다.
김형식 후보는 최경동 후보의 승리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수고했다는 말을 남겼고 낙선한 본인은 겸허한 마음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김 후보는 선거전에서 느낀 점에 대해 "지역민들의 이번 선거에 대한 개념은 한마디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라며 아쉬움을 여운 남겼다.
무소속 김형식 후보 페이스북 캡처
한편, 김형식 후보측은 지난 9일 열린 사전투표에서 자유한국당 후보측 관계자가 지역 주민들을 자동차로 실어나르는 장면을 보고 구미시선관위에 고발조치를 했다고 하며, 구미시선관위에서는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선거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 직접적인 조사를 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탐문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선관위는 보궐선거기간 중이어서 투표 결과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사전투표장에 지역주민을 실어날랐던 운전자 신원확인을 위해 경찰에 의뢰하지 않았으나,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차넘버 조회를 위해 경찰에 조사 의뢰를 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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