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 2020전국체전유치-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 구미방문 내용은?<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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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이 구미를 방문해 현장 답사를 비롯해 체육계 관계 인사들과 만나 토론회를 가졌다.

 

대한체육회 실사단은 구미 방문 첫날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전국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여건과 의지를 소개하는 유치계획 보고회를 가지며 분야별로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태영 대한체육회 실사단 단장을 비롯한 실사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1년 동안 구미시장을 연임해 오며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음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천만그루 나무심기로 지난해 대한민국 그린시티 1위의 영예를 안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민복지행정에서 연속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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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유진 시장은 이번 2020년 전국체전 개최에 대해 숫자적인 의미 부여와 함께 "제101회 그 개념이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체육의 100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유진 시장은 "애초에 전국체전 2022년 개최로 알고 준비해왔는데, 사실 느닷없이 이렇게 됐습니다"라며 급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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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전국체전 주개최지로 구미시를 최종 결정해 준다면 기존의 전국체전 유치 TFT팀을 전국체전준비 TFT팀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대한체육회 이태웅 현지실사 단장은 2020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를 위해 체육시설 신축 및 개보수를 위해 1257억원 가량의 재원이 필요한 것에 대해 지자체의 대응전략을 물었다.

 

남유진 시장은 "저희들이 하다보면은 예산이 더 늘수 있고 예산 투입하는 부분에서는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다."라며 "의장님도 와계시고 도의회 지사님 등등 중앙부처 대한체육회 도움을 받아서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라며 예산마련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남 시장은 그동안 구미시가 전국체전을 유치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지난 11년 동안의 노력으로 이번에 전국체전이 유치된다면 명실공히 A급 도시라는 평판을 얻을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2020년 전국체전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최초의 전국체전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이날 실사단 보고회에서 거론됐다. 2020년 전국체전이 통합되서 운영된다면 기존 엘리트체육 3만명에서 생활체육 인원 5만명이 더해져 최대 8만명 유치규모의 거대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국체전 수용 인원을 소화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실사 위원들의 궁금증이 질문나왔으며,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각 지자체와 협의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치를 약속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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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에서 경북체육회 관계자와 통화한 바에 따르면 이번 2020년 전국체전 유치를 희망하는 도.광역지자체는 경상북도가 유일하며 찬.반 가부여부만 결정되면 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개최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소요되는 1257억 가량의 예산에 대해 이중 600억원은 구미시에 설립될 수영경기장 시설과 관련해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600억원 가량은 기존 시설의 개.보수에 사용된다고 한다. 또 국비(도비)와 시비의 분담 비율은 7대3 혹은 경우에 따라 매칭사업으로 될 경우 5대5 비율이 될 수 있다고 해 전국체전 주개최지가 되는 구미시는 최대 300억원 가량의 재원을 확보해야 할 상황이며, 추가로 투입될 예산은 아직 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김익수 구미시의장은 전국체전이 유치된다면 재원 마련을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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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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