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관권선거 개입 의혹 조사자료 통보<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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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달 3월 27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자유한국당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의 관권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같은 당 소속의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각각을 만나 소명을 받고 진술 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7일 통화한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백승주 의원의 경우 서울에 있는 관계로 한 번은 전화로 소명을 받았고, 백 의원의 일정이 바쁜 관계로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찾아가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각 지역 선관위에서는 본인들 진술 위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하며, 사건 당사자들은 언론에서 계속 다뤄지고 있는 것처럼 의혹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부인했고 다만 지역 현안과 공천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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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는 지난 3월 27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백승주 의원과 언론사가 직접통화로 대화나눈 내용과 대면조사에서 진술한 부분이 조금 달랐다고 한다.

 

이에 따른 진술 불일치와 5일 남은 선거기간과 현재 남은 상황을 고려해 좀 더 확인을 하기 위해 경북선관위는 "사정기관에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든다는 차원"에서 자료를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넘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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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북선관위에서는 물적증거와 인적증거 등이 확실히 드러났을 때는 고발조치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보통은 수사자료 통보로 마무리 짓는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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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부 언론에서는 경북선관위가 '수사의뢰'를 했다라는 표현을 했다고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수사의뢰가 아닌 '수사자료 통보'가 옳다.

 

경북선관위는 어제와 오늘 언론에서 김재원 후보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이 나올 정도로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열 양상이라며, 이는 대선 전초전의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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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선관위에서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고 하며 이유는 전국 유일의 국회의원 선거이기 때문이고, 이와 같은 재보궐선거가 있을 때면 매번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는 네임벨류가 있는 정치인들의 상주 방문 등 전국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재보궐선거여서 이슈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지만 곧 정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6일 방문한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상주지청에서 관권선거 의혹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수사명령이 내려 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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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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