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구미시 형곡동 화재신고 긴급출동 현장, 화장실 휴지통 불 붙인 범인은 누구?<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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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31일 오전 9시 30분 경 경북 구미시 형곡동 194-2 건물 화장실 휴지통에 원인미상의 불이 발생해 구미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재진압을 위해 구미소방서 송정지구대와 원평지구대에서는 지휘차량을 비롯해 구급차 1대,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 구급공작차 1대를 신속히 현장에 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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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원인 조사결과 화재사건이 발생한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한 화장실내의 세면대 옆 휴지통에 불이났다고 하며, 현장 점검에 나선 형곡동사무소 관계자는 고의성이 있을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휴지통 내에 종이가 조금 탔다고 하며, 담배꽁초 등이 많았다고 한다. 또 소방서 관계자는 사건 처리는 안했다고 하며, 학생들이 드나들고 화장실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 종이를 태운 흔적으로 보아 정황상 누군가 일부러 질렀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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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에 따르면 평소에 우범지역인 건물 뒷쪽에 학생들이 담배를 태우고 해서 막은 뒤로 이에 앙심을 품은 학생들이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학생들이 등교 한 이후여서 원인제공자가 학생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한편, 출동한 형곡지구대에 따르면 고의성에 따른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 확인하고 있고 초등조치후 서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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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가 발생한 건물주위로는 CCTV가 없는 관계로 목격자의 진술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발화 추정시각은 오전 9시 20분에서 9시 30분 경우로 보이며 동시각에 사건 건물 인근을 오가던 행인들 중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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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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