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에서 발휘된 국적 없는 희생정신 발휘한 외국인 노동자에 표창 수여

김도형 0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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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진압에 앞장선 외국인 노동자에 표창 수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은 오늘 오전 10시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가오뜩탕(남, 베트남), 라마서넘(남, 네팔), 사이다르모(남, 네팔), 라이러빈(남, 네팔), 타망얌랄(남, 네팔) 등 5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오늘 표창수여식은 지난 13일(월) 07시 군위군 군위읍의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 시 초기진압에 크게 기여한 해당 돈사 소속 외국인 노동자 5명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열린 것이다. 이들은 사고 당일 근무 중 화재가 발생하자 관리인에게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할 것을 통보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를 실시하였으며 주변에 화재상황을 전파하고 인명대피를 유도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피해 저감에 앞장섰다.


 이와 관련하여 정창환 의성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에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앞장 선 외국인 노동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의성소방서에서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을 실시함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예방시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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