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답변] 구미시의 청계천! 금오천 환경 개선 사업 이상무!<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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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16일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 시민 배종수씨가 글 남긴 '금오천 환경 개선 사업 의문점'이라는 제목의 시정질문에 23일 구미시 건설과 하천담당부서 공무원 배달수씨가 답변을 올렸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정추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금오천 고수호안 상류 구간은 2012년 태풍「산바」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곳이며 수해복구 사업인 견고한 자연석 돌붙임으로 시공된 구간이며, 하류구간은 금오천 하천정비사업 구간으로 가로수와 인접해 터파기 시 벚꽃나무가 훼손이 되지 않도록 시공속도가 좋고 친환경적인 자연형 식생호안블럭으로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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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배종수씨가 지적한 상류구간 바위와 시멘트콘크리트 작업구간, 2012년 태풍 산바 수해복구 사업 일환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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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구간 금오천 하천정비사업 구간, 친환경적인 자연형 식생호안블럭으로 편리성과 시공속도면에서 우수하다고 함

 

또한, 하상 경사가 완만한 구간은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하여 구조물을 시공하지 않았으며, 하천바닥 콘크리트 공사 구간은 하폭이 협소하고 하상 경사가 심해 호우시 유속이 굉장히 빠른 구간으로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상 세굴 및 저수호안 피해가 발생하여 앞으로 예상되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석 하상보호공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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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 경사가 완만한 구간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구조물 시공을 배제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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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하폭과 하상 경사가 심한 것으로 인해 호우시 유속이 굉장히 빠른 구간이어서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당시 

하상 세굴 및 저수호안 피해가 발생, 장기적으로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자연석 하상보호공 시공을 했다고 함

 

현재, 금오천 하천정비사업은 전문기관의 별도 감리가 있어 현장관리 및 공사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게 충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아직 진행 중인 사업(‘1'8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자연친화적인 수변공간으로 완전히 변모할 때 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오니 향후의 진행과정을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항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과 하천시설담당(054-480-5372)으로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구미시의 명료한 답변으로 금오천 환경 개선 사업의 의문점이 해소된 가운데, 배종수씨가 지적한 내용 중 공사당시 시멘트 유출로 인한 물고기 떼죽음과 이로 인한 수달의 실종 건에 대해서는 답변이 불가능해 보인다. 이유는 공사 당시 필수불가결하게 시멘트 콘크리트 타설을 했어야만 했는 상황이어서 그에 따른 시멘트 유출을 막기위해서는 불가항력적이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천연기념물 수달이 자취를 감쳤다는 소식은 다소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금오천의 특성상 수달의 장기적인 서식은 어려울 수도 있어보인다. 후에 수달이 새끼를 놓고 기를 환경이 되는지는 의문이지만, 이왕지사 금오천 환경 개선 사업으로 동물들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된다면 더욱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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