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무을 고분군을 찾아서(2)-문화유적지 지도 무을 고분군 표시, 2016년도 문화재 파괴 보고 접수 사실 확인

김도형 0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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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 작성 추정, 영남대학교 민속문화연구소에서 조사된 문화유적지 지도

 

2016년 당시 Y문화재연구원 "무을 고분군 유적지 일대 파괴된다" 구미시에 보고

보고에도 불구하고 무을 돌배나무숲 특화조성사업 강행된 이유는?

2016년도 고분군 인근 신축건물 허가 위해 문화재 입회조사 실시 확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서 지난 2016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시작된 돌배나무숲 특화조성사업이 문화유적지 훼손 건으로 문화재청에 신고접수되어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청 문화유적지분포지도 현황에는 현재 무을면에 무수리 고분군, 송삼리 고분군 1, 2 등 세군데의 비지정문화재 유적지가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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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산림과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담당부서에서 무을돌배나무숲 특화조성 사업 당시 문화재 지역 여부에 대해 인지를 못했다고 하며, 언론보도가 나자 문화재청에 정식으로 경위서 작성을 하여 보고했다고 밝혔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도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조림사업을 한다고 해서 문화재 지표조사는 의무사항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최초 얘기했으나, 구미시 관계자와 통화 후 문제점을 인식했으며 문화재가 인지됐을 경우 문화재 형상변경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으로 도청 관계자는 구미시의 보고가 없었던 것에 대해 "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했다."라고 해 지금도 정신이 없는 사항이라며 분주히 돌아가는 구미시 관계부서의 상황을 전했다.

 

도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문화재유적지 분포와 관련해 '토지이용확인계획원'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며 문화재법에 의해 나와있다고 설명했으며 "육림사업 등 문화재 검토 절차를 거친다."라는 말과 함께 사업이 광범위한 관계로 누락이 됐을 가능성과 비지정문화재여서 토지이용확인원에 기재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Y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당시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비지정고분군 전수조사를 통해 무을면 고분군 역시 조사가 있었다고 하며, 당시 유적이 파괴되고 있어 2016년 당시 구미시청에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을면 송삼리 고분군 일대에 2016년 당시 신축건물을 짓기 위한 지표조사 역시 진행됐다. 건물주가 신축허가를 받기 위해 구미시의 문화재 입회조사 의뢰를 받은 Y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트렌치를 4개를 넣었으나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고분군의 끝부분이고 급경사지역의 곡부여서 유적지가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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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를 이용해 암반까지 약 70센티미터 가량 파들어가 확인했다고 말한 관계자는 "산사면은 50~70cm, 평지는 50cm 정도에 암반이 나왔다"며 당시 입회조사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Y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한 '구미 옥계동고분군'의 경우 삼국시대 분묘유적으로 발굴기간은 2005년 8월 3일부터 2006년 11월 3일에 걸쳐 총 1만4000제곱미터 면적이 발굴 조사된 사실이 있다.

 

옥계마을의 북동쪽 산지에 위치한 옥계동고분군은 해발 50~75m의 비교적 경사가 급한 구릉지며, 조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실시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4차)조성 사업과 관련한 발굴조사로서, 조사결과 삼국시대 석곽묘 93기, 석실묘 2기, 조선시대~근대에 이르는 통광묘 14기, 석축 1기 등 총 110기가 조사됐다. 유물의 종류는 삼국시대 유개고배, 개, 고배, 단경호, 장경호, 대부완이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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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문화재연구원 조사 경상북도 유적지 분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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