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대위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 고장난 보수 열차 보수 수리공 역할 충실히 하겠다!<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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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새누리당 비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쇄신안 발표 회견장에 함께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정당·정책을 정상화시킨다는 ‘3정 혁신’을 골자로한 당 쇄신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김관용 도지사는 "보수의 생명은 도덕성"임을 페이스북을 통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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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김관용 도지사는 자신은 보수 수리공이이며 집안사정을 추스리고 국민 요구를 기다린다는 말과 함께 인명진위원장과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같아 상임고문 수락을 했다며 밝힌바가 있다.

 

김관용 지사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비상경제협의체의 조속한 구성과 분권 개헌, 국회 상하양원제 분할 조정, 새누리당 혁신 보고서 등을 주장하며 "고장난 보수 열차 빨리 수리해서 열차 다시 출범하도록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한바가 있으며 보수 책임론을 설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송무보고회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연설에서 "달리는 보수열차를 다시 한 번 정비하고, 그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래서 이 나라의 범보수 세력을 새롭게 구축해서 국가 개조의 전설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힘찬 목소리를 높임으로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념과 체제에 대해 설명 후 자유민주주의 체재하에 진정한 보수의 결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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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관용 도지사는 대통령 탄핵에 대해 사과를 구한 최경환 의원에 대해 "그때 그때마다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온데 대해 처절한 반성과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사람이다. 내공이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최 의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 도지사는 덧붙여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며 최경환 의원의 지난 정치여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당시 이념이 갈라졌다며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남북분단하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자본주의 등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과 기업을 통해 경제가 살아났으며 이를 위해 보수의 기본을 갖고 이념을 퍼뜨렸고 그 발상지가 대구.경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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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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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 대담 : 김관용 경북지사 (새누리당 비대위 상임고문)

◇ 앵커 곽수종 박사(이하 곽수종)> 새누리당 비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김관용 경북지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관용 경북지사(이하 김관용): 네, 안녕하십니까?

◇ 곽수종> 비대위 상임고문 맡으셨는데요. 수락하신 배경이 뭘까요?

◆ 김관용> 현재 위기에 놓인 새누리당의 절박한 상황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당의 유익한 일, 나라를 위한 일로 보고 결정했습니다. 본인은 신용과 실천을 밑천으로 살아온 6선의 지방 공직자입니다. 저의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중앙 정치에는 필요하다고 감히 확신해봅니다. 국민들은 우리 정치에서 이러한 덕목에 목말라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개혁을 솔선수범하시고, 저는 상임고문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험과 장점을 살려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 곽수종>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다시 사로잡고 김관용 상임고문께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정치로 내려보내 민생 현장 정치를 하겠다는 말씀이신데요. 인명진 비대위 체제 가동된 지 오늘로 18일 되지 않았습니까. 평가해보신다면 어떻습니까?

◆ 김관용> 그전에는 사실 인 위원장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안동 회동을 통해 교감을 해보니 대단한 분이시더라고요.

◇ 곽수종> 안동 하회마을에서 만나셨군요?

◆ 김관용> 네, 만났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소신과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의지, 나라에 대한 생각이 확실했고요. 저는 지방에서 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입장에서 중앙정치가 대단히 불편한 것도 사실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당리당략에 치우친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인 위원장과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같다는 확인을 했고 상임 고문을 수락하게 됐습니다.

◇ 곽수종> 지금 경북 도에서 도정을 살피시다 보면, 민생 현장에서 직접 들으실 텐데요. 현 정국에 대해 국정 혼란 상태에 대해 도민들도 많이 걱정하고 계시죠?

◆ 김관용> 그렇죠. 너무 황당하다는, 가장 중요한 건 민생이 공황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 곽수종> 지역 상권이나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을 말씀하시는 거죠?

◆ 김관용> 정치가 이런 부분을 좀 맡아서 정치는 정치대로 하더라도 했어야 했는데, 너무 그런 부분에 치우쳐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곽수종> 지금 비대위 윤리위원회에서 이번 주 내로 인적청산 작업 마치겠다고 했는데요.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탈당계는 당초 반려했다가 수리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말씀은 이해하겠지만, 국민들이 보시기엔 이것도 하나의 쇼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보셨나요?

◆ 김관용> 인적 청산은 여러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기준이 국민 눈높이죠. 당원의 염원도 함께 담아가야 한다고 보고요. 책임 있는 지도자인 만큼 진통도 있겠지만, 현명하게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 곽수종> 보통 도정을 하시다가 서울 중앙 정치로 오시게 되면, 어느 정도 지방과 중앙정부 간 차이, 조금 느끼셨을 텐데요.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 김관용> 사실 지방 현장은 생활 정치를 하고, 중앙은 엘리트 정치를 하는데, 엘리트 정치의 틀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곽수종> 엘리트 정치의 틀이 무너진다,

◆ 김관용> 전부 자기 정치를 하다 보니 국민이 뒤편으로 밀리는. 사실 국민이 지금 정치를 걱정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분석해야겠다. 그래서 함께 풀어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그런 정치로 거듭 태어나는, 환골탈태의 현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 곽수종> 인적 청산이나 개혁이 새누리당에서 정말 앞서 말씀하신,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보여야만 국민들도 이해하실 것 같아서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김관용> 사실 집회에서 나온 내용이나 이런 것을 보면 엄한 주장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누리당 개혁이 인적 청산에만 보내는 시간이 얼마입니까. 이런 부분도 효율적인 판단을 통해서, 지금 당 개혁할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정책도 개발해야 하고 당명도 다시 해야 하고, 많은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조율이 잘 될 것 같습니다.

◇ 곽수종> 지금 위중한, 엄중한 시국에 대선 주자들이 나서서 저마다 자기들이 대선 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요. 실제로 당에서 놓고 보면, 국민이 저 당을 믿고 맡겨도 되겠다고 하는, 그런 정책이 나오는 당들이 없단 말입니다. 지사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가장 필요한, 얼마 전 민생 현장 얘기를 하셨는데요. 민생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뭐라고 보십니까? 현실적인 문제.

◆ 김관용> 가장 중요한 것이 취직입니다. 일자리, 청년들이 방황하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다가 자영업이 소규모 음식점 등 모두 폐업하는 상황입니다. 김영란법에 대한 현실적인 개정이나 이런 것도 다시 검토되어야 하고요, 이런 것이 절실한 문제입니다. 당위성은 지극히 맞다고 보나 현실 접목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곽수종>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겠습니까? 입법 문제인데요.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 김관용> 저는 황 대행과 경제 부총리, 현장을 지키는 시도지사들이 비상경제협의체를 빨리 구성해야 합니다. 빨리 해서 논의를 하고, 가장 급한 문제부터 수습이 들어가야 합니다. 계획 문제는 전문가들이 하기 때문에, 또 당과 조율도 하고 정치인들도 같은 생각이 아니겠나 싶은데요. 현실 정치는 그것에 떠나 있으니 조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곽수종> 미국을 잘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거버넌스 미팅이라고 해서 주지사들 모임을 대통령 주재로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도정을 하거나 시정을 하시는 분들과 대통령 간 모임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나요?

◆ 김관용> 회의 때 참석하는 정도인데요. 사실 지방 분권에 대한 가치 체계가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이 중요한 건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되어야 하고요. 답도 현장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주 낯설지만, 전폭적인 자치 분권으로 개정되어야 합니다.

◇ 곽수종> 제가 대선 주자 얘기를 여쭤봐야 하는데요. 이 문제부터 여쭤보겠습니다. 개헌 얘기가 나오거든요. 김관용 도지사께서 보시기에 개헌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 김관용> 권력이 집중되어서 지금 동맥경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했듯, 권력 분권이 안 되는 문제가 생겼다고 봅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이 기회에 분권으로 개헌해야 합니다. 분권 성장. 국회도 그런 부분을 조정해야 하고요. 상하 양원제로 분할한다든지. 또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소기업 체제로 전환하고 양극화 문제도 들여다보는. 바닥에서 세상이 흘러가는 것과 중앙 정치 성층권과 차이가 너무 생깁니다. 간격을 좁힐 책임이 있다, 그것이 현장 정치의 하나 생명력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 곽수종> 지금 도지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다른 대선 주자라고 하는 분들이 나오셔서 인터뷰를 하시는 것을 보면, 종이를 놓고 보시면서 하는데요. 역시 삶의 체험 현장, 이런 식으로 직접 민생을 살피시다 보니까 그런 건지, 원고를 대충 보시지도 않고 저와 바로 말씀하셔서요.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도정을 잘 움직이고, 집행하고 계시지 않나 믿음이 가는데요. 대선 주자, 이인제 전 의원, 출마 선언 했습니다. 우리 김관용 도지사님은 어떻습니까?

◆ 김관용> 사실 저는 새누리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역할 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고, 당 내부나 보수와 보수의 갈등이 생기고, 떠난 적도 있는데요. 일단 집안 사정을 추스러 놓고 여기서 뭐가 되어야 그 다음에 정책 개발도 되고 국민 지지를 얻는데, 그런 것이 우선 문제라고 보고요. 정리된 상태에서 국민들의 요구가 있을 거로 봅니다.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반기문 전 총장, 지금 대권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관용> 반 총장 많은 경력과 나라의 귀한 자산이거든요. 해외에 줄곧 계셨다가 국내에 들어오셨는데요. 많은 구상을 갖고 오셨을 거라고 봅니다. 어떤 검증 과정을 거치고 국가에 의해 많은 봉사도 하고요. 그런 전선도 구축되길 기대합니다.

◇ 곽수종> 반 총장이 아직 여러 가지 제3지대 이야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대로 여러 가지 있는 상황인데요. 새누리당 안에서 몸을 빨리 추슬러야 대응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촛불로 드러난 민심이라고 보이거든요. 김관용 도지사님께서 보시기에 보수 정권의 연장을 과연 국민들이 바라고 있을까, 어떻게 보세요?

◆ 김관용> 보수도 지금까지는 남북 분단 상태에서 보수가 대한민국 중심축이었습니다.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를 통해서 경제발전 시키고 했는데, 어느 날 보수 열차가 고장난 겁니다. 빨리 수리해서 열차 다시 출범하도록,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석고대죄해야 한다. 혁신 보고서를 만들어서 비대위에서 국민에게 보고드리고, 국민의 동의를 얻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는 생물이니까, 여러 가지 소통을 통해 역할 분담과 기대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곽수종> 지금 지방에 계시지만 촛불 민심을 정확히 읽고 계시는 것 같고요. 만약 국민의 요구가 있을 경우 대권에 대한 생각을 해보실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사실 제가 알기론 오늘자 언론 일부에서는 내달 초 대권 경쟁에 나서실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신 거로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요. 이 부분은 도지사님의 말씀이 아닌지,

◆ 김관용> 저는 당이 제대로 환골탈태해서, 그야 말로 혁신을 통해서, 저는 보수의 수리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그만하면 됐다,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때 그때 이런 문제가 논의될 수 있지 않겠나 봅니다.

◇ 곽수종> 지금 말씀을 듣고 보니, 지금 새누리당의 보수라고 하는 기차, 이를 수리하러 급하게 뛰어드시겠다, 다른 마음은 일체 없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보수를 수리해야겠다고 하시는데요. 보수가 가져야 할 가치, 바람직한 모습이 무엇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신다면요?

◆ 김관용> 보수는, 가장 중요한 건 책임입니다. 책임이고 도덕입니다. 보수를 구획 정리하듯, 이런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보수의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그런 것을 가져왔기에, 그런 것을 가지고 정책으로 내놔야 한다. 만약 영국의 보수당, 노동당, 정책만 봐도 보수인지 나타나거든요. 우리는 보수와 진보가 이념적으로 헷갈려서, 이상하게 흐트러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정리정돈해야 합니다. 가치를 정리정돈해서 국민이 믿음이 가도록, 가치의 정리정돈을 통해서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곽수종> 바쁘신 가운데 서울에 오셔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도 맡으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관용 도지사께서 경상북도 도정을 살피며 평소 가지고 계셨던 도정의 철학, 이런 것도 간단하게 들었는데요. 새누리당의 개혁이나 변화, 역할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관용>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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