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호 구미시의회 의원, 구미경실련의 균형 잃은 성명서 해명 요구

김도형 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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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조례에 따른 합법적 지원 예산안, 마치 관사가 부활한 것으로 오인

김택호 의원 평당 2,600만원 초호화 리모델링 도지사 관사와 비교

전 지사 비리 의혹에 대해 덮어주는 경실련의 이중행각 비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3일 구미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구미경실련)에서 발표한 구미시장 '관사 부활' 관련 성명서를 언론에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거르지 않고 보도해 항간의 이슈가 되고 있다.

 

Jtbc에서는 구미시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 이후 월세로 살고있다고 알리며, 아파트 전세금에 해당하는 3억5천만원과 관리비 명목의 월 30만원도 함께 예산안에 올라갔다며 이를 두고 "시장 관사로 쓰겠다는 것"으로 보도했다. 또 Jtbc는 구미시 회계과에서 관사 관련 조례에 따라 합법적으로 기획해 올린 예산을 구미시장이 받아들였고 규모도 논란이라며 민선시대 기초자치단체장에게는 있을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뉘앙스였다.

 

이에 대해 구미시의회 김택호 시의원은 구미경실련의 성명서와 Jtbc의 보도에 대해 전격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청 대외교류협력관을 2018년 7월 13일 리모델링비 13억6200만원(52.8평)을 들여 도지사 관사로 개조했다"라며 이는 평당 2,600만원 공사비로 초호화 리모델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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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에 총사업비 71억원을 들여 준공한 대외교류협력관은 건축규모(500평방미터) 지하1층, 지상 1층에 연면적 910평방미터로 건축비만 51억원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준공 10개월 만에 구)대외교류협력관 게스트하우스를 관사로 이용하기 위해 철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9억 6천만원(게스트하우스 52.8평)의 혈세를 날린 셈이라며 "사실 리모델링비 13억6천만 원과 철거시 날린 9억 6천만 원을 합치면 실제 공사비는 23억 2천만 원인 셈이다."라고 해 엄청난 혈세가 낭비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김택호 의원은 "이에 비해 구미시장 관사 아파트 전세비 3억 5천 만 원이 고작이다. 사실 돌려 받는 전세금액이므로 이와는 비교가 안된다."라며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과 Jtvc등 언론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구미시장 관사 임대아파트 3억 5천만원 예산은 구미시의회에 상임위에서 삭감된 상태다. 물론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월 유지비 30만원은 책정되지 않았다."라는 사실과 함께 "이런 점 등에서 2003년에 시민단체가 구미시의회를 죽이는 듯 한 유사한 사항이 아닌가한다. 그래서 이번엔 왜 구미시장을 타켓으로 택했을까?"라며 장세용 시장을 겨냥한 구미경실련의 신뢰성을 잃은 성명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명서를 내지 않고 있는 구미경실련에 대해 "프로 정치인.대권주자에게는 그렇게 호의적일까, 엄청난 비리가 있어도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닌지 시민들은 정말 궁금해 여깁니다."라며 의구심을 내비쳤다.

 

또 김 의원은 "지금 시민단체에서 공정성을 중요시 한다면 시민 앞에 해명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라며 장 시장에게는 편파적이나 전 지사에게는 우호적인 성향의 구미경실련의 행위를 꼬집으며 이번 성명서 발표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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