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변해야 한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 구미발기인대회 경북 최초 개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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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메트로호텔에서는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280명의 발기인이 참석해 성원보고가 됐으며 개회선언 후 발기인대회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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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전 경북도의원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돼 대회 안건을 진행, 권오을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바른정당 경북도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북 권역별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과 박기범 전 구미시의원이 구미시 공당창당준비위원장으로, 김천시는 박일정 전 김천시의회 의장, 칠곡군은 송필갑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그리고 성주.고령은 박기진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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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오을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발기인과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에서는 바른정당에 대한 궁금한 점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구자근 임시의장은 안건 회의 진행 전 인사말에서 "이곳 구미가 국가와 국민을 너무나 사랑하셨던 박정희 대통령의 사상과 열정이 녹아있는 곳이다"라며 구미시는 금오산 자락 아래 쓸모없는 350만평의 땅을 박정희 대통령이 계획했고, 국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산업 근대화의 성지임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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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 임시의장은 "진정한 보수,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건강한 보수를 기치로 바른정당의 시작을 알린다"며 청춘을 바친 새누리당에 대한 반성과 함께 오직 국민을 위하겠다는 말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안건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공당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6개월 전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작금의 정치 현실에 대해 느낀 점을 얘기하며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하듯이 당연히 1년 뒤의 이 땅의 정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말했고 이런 상태에서 새누리당 절대 우세지역인 경북 구미지역에서 "바른정당 창당 발기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라며 참석한 발기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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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여러분들의 선구적인 이 행동 하나 하나가 앞으로 이 나라 이 지역 나갈 길을 밝힐 것이고 발전을 견인 하리라고 확신한다"는 말로 어려운 자리에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참석한 동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지향한다"고 힘줘 얘기한 권 위원장은 "국민들은 준비가 다됐고 정직하며 땀흘려 일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 지도층과 기업과 재벌은 부정과 부패와 비리로 언론지상에 나와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왜 외국의 지도자들은 청렴하고 강단있고 깨끗한데 우리의 지도자들은 언제 깨끗한 정치를 할 것인가, 국민들에게 떳떳한 지도자상을 보여 줄 것인가에 대해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바른정당은 깨끗한 보수를 지향하면서 이 나라의 부정과 부패와 비리를 깨끗하게 쓸어버리겠다고 약속한다면서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박승호 공당창당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업적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보수 정당이 미증유의 분열을 겪고 있고 30여명의 국회의원이 나와 새로운 보수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바른정당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는 말과 함께 경북은 보수정당의 성지임을 주장했다.

 

더불어 박 위원장은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을 잘 가꿔놓고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을 떳떳하게 말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우리 보수 정권이고 보수 정당이며 성지가 바로 경상북도이고 대구다"라고 말해 진정한 보수의 근원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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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국채보상운동의 사례를 들며 난국을 타계해 갈 지혜를 강구했고 바른정당은 "정말 바른 사람 옳은 사람이 모여서 목에 칼이 들아와도 할 말은 바로 하는 그러한 정당"이 되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선봉에 서줄 것을 발기인들에게 당부하며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함께 구호 외치기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권역의 창당 발기인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표 발기인인 박일정 전 김천시의장, 송필갑 전 경북도의회 의장, 박기진 전 성주 부군수 등의 소감을 들은 뒤 이날 경북도당 창당 구미발기인대회는 끝을 맺었다.

 

발기인대회가 끝난 뒤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각 권역 발기인 대표들은 바른정당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허심탄회히 얘기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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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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