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여론조사 1위 문재인 구미시 방문 예정! 빅데이터로 분석해 본 대선 주자의 향방, 과연 누가 대권을 잡을 것인가!&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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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글 인기 검색어에 따르면 도날드 트럼프가 인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글 검색어수는 사람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척도로서 실제로 공정한 방식에 의해 여론 조사된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국= KTN) 김도형기자= 지난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검색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포켓몬고가 선정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속초와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구동된다는 것으로 인해 포켓몬 관광이 생겨날 정도로 붐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해외에서는 포켓몬고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가 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야기됐다.

 

인기 구글 검색어 2위는 아이폰7, 도날드 트럼프, 프린스, 파워 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검색어 순위가 높았던 도날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구글 인기 검색어를 살펴보면 역시 아이폰7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태양의 후예, 오버워치, 지진, 터닝메카드, 아가씨, 백세 인생, 박유천, 아가씨 등이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하면 1위는 아가씨, 2위 태양의 후예, 3위, 박유천, 4위 응답하라 1988, 5위 최순실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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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 순위는 당시대 사람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며 별달리 공을 들이지 않고도 사회 트렌드를 읽어 낼 수 있게 한다.

 

신뢰성 높은 구글 빅데이터 분석

 

2015년도 12월 구글코리아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구글 검색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2015년도에 대한민국 전역에 공포를 몰고 온 '메르스'가 1위로 나타났고 국제뉴스로는 이슬람 국가를 의미하는 'IS', 기업 분야에서는 '경남기업' 등 상품, 콘텐츠, 사회 3개 분야에서 총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구글코리아에서는 검색량이 급증했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12년도에 국내 검색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구글은 인터넷 검색이라는 단어를 구글링으로 바꿔버리기 조차 했고,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를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할 수가 있다.

 

구글 트렌드에서는 비교 분석 기능이 있고 여러 검색어를 동시에 넣고 검색한 뒤 비교 우위에 있는 대상을 가려 낼 수 가 있다.

 

또한 구글의 장점은 방대한 웹문서 자료와 다양한 검색 연산자에 있다. 검색 연산자를 통해 숨어 있는 귀한 자료를 발굴해 낼 수 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좋은 데이터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연산자 없는 검색 결과조차도 타 검색포탈보다 구글이 훌륭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최근 국내 포털인 네이버도 많은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 검색 분야의 트렌드 또한 경쟁이 치열하다.

 

검색 패턴 데이터가 쌓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정확한 검색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최근에는 연산자 없이도 참고할 만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구글 분석을 통한 유력 정치 후보자 예측 가능할까? 

 

지난해 1월 20일 금오공대 지능기계공학과 권수근 교수는 영남대 초청 '급변하는 기술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 특강에서 대선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구글 이름 검색에서 나온 웹페이지수와 득표수의 상관관계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해 확인시켜줬다.

 

권수근 박사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은 웹페이지수 1000만개에 득표수 1000만 표 가량, 경쟁 상대였던 정동영은 웹페이지수 500만개에 득표수 500만 가량으로 집계돼 이명박이 득표수 49.7%를 차지해 정동영 후보의 26.1%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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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지능기계공학과 권수근 박사가 조사한 유력 정치인들 웹페이지수와 득표수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 지난해 1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금오공대 권수근 교수의 '급변하는 기술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 특강 중 나온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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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에서 12월 28일부터 이틀간 차기 대통령 지지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재인 25.8%, 반기문 22.7%, 이재명 13.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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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년 12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에서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남성 509, 여성 491)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본 자료에 따르면 지지하는 대권 후보의 순위는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안철수, 안희정, 손학규, 박원순, 오세훈, 유승민, 남경필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자료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지에서 금년 1월 7일 조사한 구글 이름 검색에 따른 웹문서 검색수 결과를 살펴보면 문재인 2천690만, 반기문 2천330만, 이재명 2천10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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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글과 네이버 포탈사이트에서는 문재명, 반기문, 이재명, 안철수 순으로 웹페이지수 검색수가 집계되어 중앙일보 여론조사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음 웹페이지 검색수는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유승민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구글과 네이버에서는 순위 7위까지 일치했으며 중앙일보 여론조사와는 또다른 경향을 보였다.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나온 대통령 지지도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3인의 지지율만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문재인 41.883%, 반기문 36.850%, 이재명 21.266% 으로 계산됐으며, 본지에서 조사한 구글 검색 각 후보자 웹문서 검색수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3인의 웹문서 검색수만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문재인 38.264%, 반기문, 33.143%, 이재명 28.591%로 계산됐다.

 

실제 여론조사결과와 구글 웹문서 검색수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검증된 바는 없으나, 대통령 후보 지지도가 5% 이상인 대선 후보들의 순위를 비교했을 때는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안철수 순까지는 구글 웹페이지 검색수와 정확히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권후보 지지는 시대적 상황과 트렌드에 따라 변수가 다양해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가 있다.

 

지난 2015년 8월 18일 아시아경제에서 대권후보 지지도와 관련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무성-박원순-문재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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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아시아경제)

 

금년 8월 16일부터 3일간 실시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야 19대 대선주자 지지도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정농단으로 인한 촛불민심 등의 영향으로 금년 11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결과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순으로 대역전극과 더불어 이재명 시장의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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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100만 촛불민심 트렌드 전, 반기문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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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100만 촛불민심 트렌드 후, 문재인이 대세 이재명 약진(자료 출처 리얼미터)

 

강력한 대선 후보로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보수의 최후의 보루라 불리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시청 열린나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일부 자칭 구미 애국시민들은 야당의 대선 선두 주자인 문재인의 방문 소식을 듣고 "자존감이 무너져 내린다"며 문 전 대표의 방문에 반감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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