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시민기자 교육(2)-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산으로 간 인동동주민센터, 추진위원회에 감사할 필요성이 있다.

김도형 0 1,389

언론사 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비지니스 창출 방안 사례 소개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 방송으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

탐사보도시민기자단 기획 취재 과제, 인동동주민센터에 얽힌 과거 탐사,

총 180억원이 든 인동동주민센터,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7일 경북 구미시 커피베이 금오산점 2층 갤러리에서 '탐사보도시민기자단 양성 저널리즘 교육 세미나' 그 두번째 시간이 열렸다.

 

DSC04111.jpg

 

본지에서는 '언론사의 소셜 플랫폼 활용을 통한 비지니스 창출 방법론'에 관한 주제의 저널리즘 교육 세미나에서 유튜브와 뉴스기사를 활용한 수익 창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3.jpg

5.jpg

 

 2주차 교육 자료 영상:

1. 구독자 5천명이면 한 달 수입 얼마나 될까? 모두 공개합니다! (단희TV)

2. 뉴스기사로 한달에 40만원씩 돈버는 기술

3.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습기자교육, SNS와 동영상활용 취재보도-1

4. [데스크칼럼] 유튜브와 '1인 크리에이터'로 부자 되기

 

개인마다 가진 전문성과 특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물의 경우 매니아층이 형성됨으로서 구독자수가 늘어나게 되며, 유튜브 단희 TV에서는 구독자 5천명을 확보해 영상 서비스 관리를 하게 되면 월 매출 30만원 가량의 광고료가 발생한다고 알렸다.

 

좋은 정보가 내재된 영상의 경우 언론사의 소셜 플랫폼을 활용해 전파함으로서 구독자 층을 늘려갈 수 있어 탐사보도시민기자단에서 장기적인 수익 모델로 연구해 볼 분야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튜브를 활용한 1인 미디어 운영에 관해서도 일부 다뤘다. 본지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유튜브에 올릴 경우, 1인미디어를 나태내는 방송의 브랜드(예 김아무개TV)네이밍 설정의 중요성과 영상 내용에 알맞는 제목 선정 또한 구독자 확보에 큰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송용자 구미시의원의 경우 지난 1990년대 인터넷방송의 태동기 당시 방송사에서 활동했던 과거 경험사례를 얘기했고, 본지에서는 [송용자TV] 1인 미디어를 운영함으로서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의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을 만들어 보기를 제안했다.

 

8.jpg

 

본지에서는 송용자 의원과의 즉석 인터뷰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과정을 설명했으며, 송 의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1인미디어 제작 과정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탐사보도시민기자단 기획취재-인동동주민센터가 산으로 간 까닭은?

 

지난 첫번째 저널리즘 교육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과제로 내준 탐사보도시민기자단 기획취재로 선정한 '인동동사무소가 산으로 간 까닭은?'에 대해 김현대 기자는 직접 인동동사무소를 찾아가 차로 올라가는 영상을 촬영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9.jpg

thumb-20180820234702_sbbhghqn_600x337.jpg

thumb-20180820234832_onfyvsxh_600x337.jpg

김현대 기자의 인동 동사무소 오르는 차량 운전 영상 리뷰

 

본지에서는 인동동사무소 이전에 관련된 구미시의회 지난 회의록을 탐사해 본 결과 확인된 인동 동 사무소 신청사 이전을 위한 검토 자료를 살펴 본 바에 의하면 구미시에서는 인동동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구 인동 동 청사 부지 2필지 1,078.96제곱미터와 건물 766.11제곱미터를 예정가격 65억4,859만원에 매각할 계획이었다.

 

또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산 취득은 연면적 2,148제곱미터에 추정가격 45억원의 건물 신축비와 부지매입에 필요한 구미시 인의동 산 39번지 외 4필지 45,133제곱미터를 예정가격 30억4,200만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더불어 이전 검토 자료에는 본 인동 동사무소 청사 신축 건과 관련해 입지여건 및 위치의 적정성 여부와 부지매입에 따른 민원발생 등의 문제점은 없는지 심도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인동동사무소.jpg

 

 

 

 한편, 2013년도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3.11.29 금요일) 회의록에 따르면 윤영철 위원이 기존 인동 동 사무소 매각 액수를 물었고, 최기준 회계과장은 92억2,000만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 계획됐던 인동 동사무소 구청사 매각 대금 65억4,859억원에서 26억7,141만원이라는 거액의 이익금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이어 윤영철 위원이 평당 공사비용에 대해서 묻자, 최기준 회계과장은 토지비용을 포함해 180억원 정도가 들었다고 답변했다. 당시 고아읍사무소 신축공사 비용 60억원이 들었으며 선주원남동사무소 신축 비용의 경우 80억원대였다.

 

윤 위원은 항간에 인동 동 사무소 공사비용이 과도하게 들어갔다고 알려진 사실은 잘못 됐다는 것을 바로 잡을 것을 최기준 과장에게 주문하며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을 남겼다.

 

○윤영철 위원  동사무소 안에 그러니 부지만 우리가 했을 때 우리 3단지 있지 않습니까? 그거만 얼마 정도 들어갔다 생각합니까? 2단지하고 지금 우리 3,000평(9,917㎡) 확보됐는 것 외에 우리 동사무소가 앉을 자리에 그것만 했을 때 얼마정도 들어갔다고 생각합니까?

(「한 80억 정도」하는 공무원 있음)

80억 들어갔죠?

제가 왜 그런 말을 하냐 하면 이 80억은 저거 할 때는 우리 고아읍사무소 지을 때 60억 들었고 지금 선주원남동사무소도 80억 가까이 듭니다. 우리 인동동사무소도 거기에 맞춘 돈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래 일부에서는 돈이 180억이 들어가 가지고 뭐 이러는데 이게 동사무소가 기능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부분 맞습니까? 어떻게 생각합니까? 2단지 땅을 3,000평(9,917㎡) 조성하고 그것 뭐 했는 걸 가지고 그걸 동사무소 결부시켜 가지고 동사무소 짓는데 180억이 들어갔니 얼마 들어갔니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게 맞습니까?

○회계과장 최기준  실제는 체육부지 2,000평(6,611㎡) 별도로 생겼다고 보시면.

○윤영철 위원  자, 동사무소 기존 터를 92억에 팔았습니다. 동사무소 새로 짓는데 80억이라요. 오히려 시에서는 10억이 차액 생겼는 겁니다. 맞죠?

○회계과장 최기준  예.

○윤영철 위원  그런데 시에서 과다한 예산이 들어갔다 하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라든지 언론에서도 그런 부분을 우리 명확히 해 줄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맞습니까?

○회계과장 최기준  예, 땅이 2,000평(6,611㎡)이 부대적으로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윤영철 위원  거기 제가 앞서 가지고 저번에 일하신 분들이 그 추진위원회 하고 하신 분들이 그때 토지매입이라든지 부지선정하는데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짓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참여도 안 하면서 그런 것 했다 하면서 막판에 와서는 진짜 욕도 얻어먹고 했는데 그런 부분 우리시에서 앞서서 일하신 분들에 대해서 노고에 대해서는 진짜 고맙다 하는 걸 좀 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보는데, 뭐 굳이 그런 걸 가지고 뭐 어떻게 뜻을 표하라는 게 아니고 공포할 필요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보는 겁니다.

○회계과장 최기준  예, 감사합니다.

논란이 많은 인동 동사무소 이전에 있어서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윤영철 전 시의원은,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 2015년 8월 19일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회장에 취임해 인동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youtongmart.com

youtongmart.gif

 

 

2.jpg

 

 

6.jpg

 

7.jpg

 

DSC03418.jpg

 

DSC03419.jpg

 

DSC03420.jpg

 

DSC03421.jpg

 

DSC04105.jpg

 

 

externalFile.jpg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