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연합대학동아리 ‘천계소리농악단’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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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선후배의 뜨거운 열정

 

제 23회 전국 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에서 두각 드러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 경북연합대학생들로 구성된 ‘천계소리농악단’이 ‘전국 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에서 문화재청장상 농악부문 금상(시상금 200만원)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혹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15일 한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국악원이 후원했다.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고유민속예술을 향유·보급하고, 신진국악인들을 양성하고 등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마당을뛰는청춘들, 구미 천계소리농악단’은 금오공과대학, 구미대학, 경운대등 구미경북연합대학생으로 구성돼, 6년 전인 지난2012년3월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출발한 단체다.

 

이번 대회 참가출전을 앞두고 총17개 팀은 물론, 천계소리단원들은 연일 지속된 불볕더위 속에서도 맹훈련을 펼치는 등 강한 정신력과 협동심이 남달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단원선배인 한두레마당예술단(대표 박정철)이 대회출전을 위해 전격 지도를 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통문화발전에 관심을 둔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박정철 단장은 폭염특보도 무시 한 채 4박5일 동안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단체지도를 해 주는 등 전통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쏟았다. 박 단장은 지난해부터 천계소리농악단의 순수한 열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인연을 맺어 왔다.

 

이날 대회 장내는 청년관람객의 환호성과 뜨거운 응원의 열기가 가득 메워졌고 신세대 청년들의 얼쑤 소리와 함께 멋진 우리 가락의 진수가 유감없이 발휘돼 우리 전통문화예술계승·보급에 희망이 보였다.

 

천계소리 윤영서 대표는 “한국전통의 맥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들과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였다”며 “천계소리 회원들과 함께 우리가락의 멋과, 신명나는 문화를 보급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당을 뛰는 청춘들, 천계소리’는 (사)한국예총구미지회 ‘동아리페스티벌’에서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있는날의 ‘청춘마이크’,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그로잉 업’사업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재능기부봉사활동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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