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국비 확보 행보에 얽힌 이야기, 기자 간담회서 소통

김도형 0 1,098

구미역  KTX 정차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 5공단 분양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 필요

장석춘, 백성주 국회의원과 협치 의지 밝혀

서민경제 위태롭게 하는 아파트 허가 문제에 대해 신중한 고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장세용 시장은 시청출입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인 장세용 시장은 중앙부처 등 국비확보 활동 경과 보고 차원에서 냉커피를 제공하며 기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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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은 취임 후 지난 금오산 백숙집에서 기자들에게 약소하게 백숙을 대접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었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바빴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장 시장은 삼성 김영기 사장을 만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구미공단에 5G도입과 관련해 각 부처에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나 다소 미온적이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현안인 KTX문제와 지난 공약사항인 트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렘 도입을 위해 교통타당성조사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장세용 시장은 최근 대구시의 트렘 도입 사례를 곁들였다.

 

더불어 장석춘 국회의원이 제안한 구미역 KTX정차의 타당성에 대해 호응을 보낸 장 시장은 "단기성 전략과 장기 전략이 필요하며 의견 합치를 위해 국회의원 두 분과 마음을 맞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단기적으로 KTX를 단기적으로 구미역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 시장은 5공단과 관련해 그동안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원래 무상으로 5공단 분양의 기회가 있었다고 말한 장세용 시장은 "기업들의 입장은 가격이 있는 부동산, 즉 투자가치가 있는 것을 원했다"라며 5공단에대한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세용 시장은 5공단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5공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35%에 대해 국가지원을 요청했다는 사실도 아울러 전했다. 더불어 5공단 인근의 상가주택부지도 증설을 요청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하며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장 시장은 5공단에 대해 "기업이 무상 분양을 원하면 무상으로, 가격을 원하면 가격대도 분양할 것"이라며 5공단 분양에 있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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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어진 기자질의에서 장석춘 국회의원과 구미전체에 대한 구상을 논의할 자리를 언제쯤 마련할 것이냐는 질문과 더불어, 정권이 바뀐 시점에 구미경제활성화에 대한 구상이 무엇이냐는 질의가 나왔다.

 

장세용 시장은 노동자들의 정주조건을 마련하고 사람들의 취미가 다양하므로 그에 맞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해야한다며 "문화로 돈 벌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제일 고민은 교육문제라고 했다.

 

이날 허물없이 진행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검토는 믿을게 못된다"며 장 시장에게 훈계조로 말한 N기자는 독일에 있는 구미시 사무소를 철수를 요청하기도 했으며, S경제신문 기자 L씨는 한 달 동안 시장질을 해보니 소감이 어떤가라며 농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본지의 김성희 대경총괄본부장은 구미서민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택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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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주택문제로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서민주택문제 해법, 보급율 127%가 넘는 구미주택 보급 현실에서 20평 6000만원대가 32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는 현실 그리고 25평 7000만원대가 37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현실에 수요자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신축허가를 계속 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더불어 김성희 본부장은 주택정책은 거식적인 차원보다 미시적인 정책으로 서민을 살려야 한다는 부동산 전문컨설턴로서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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