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화 현장, 백승주 국회의원 방문 대책 논의<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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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1일 오후 3시 17분경 수원에 사는 백모씨는 최근 국정농단 시국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증오와 경멸의 표시로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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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검거된 방화범 수원에서 온 백모씨, 박정희 대통령 추종자였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에 곧 체포된 백씨는 공용건조물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백씨는 범행전 방명록에 "대통령은 자결하라"라는 문구를 남겼고 시너 1리터를 담은 등산용 플라스틱병으로 대통령 영정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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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생가 직원과 출동한 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발생 10분만에 진압됐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 또는 자결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 방화했다고는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백씨는 4년전에도 노태우 대통령의 생가에 불을 질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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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백씨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자신의 의지로 불을 질러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3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한편, 2일 오전 9시 화재가 난 추모관 옆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를 찾은 백승주 국회의원은 화재로 인한 대책 마련과 수습을 위해 전병억 생가보존회장과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 윤창욱 도의원, 허복 시의원, 김대현 구미경찰서장, 이진우 구미소방서장 등과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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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은 이날 대책을 위한 논의에서 "범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정치적 성향을 조사하고 복구를 깊이있게 신속하게 하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백승주 의원은 국정농단 시국에 즈음해 불미스러운 사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보안부분이 미흡한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추모관에 많은 분들이 오셔야 하는 여건인 상황임을 감안해 1분만에 범인을 검거한 것을 비롯해 옆의 초가집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다행스러움을 피력했다. 또 백의원은 빠른시일내에 추모관이 격조있게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얘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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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은 다음주에 대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임시분향실을 설치할 것이 논의됐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또 김 소장은 차후 똑같은 사건 재발 예방차원에서 CCTV 등 감시체계의 강화를 요청했다고 하며 소방서에서 10분내로 신속히 출동해 조치함으로서 불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에 대해 다행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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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정희 대통령 생가 현장에는 구미경찰서에서 판견된 경찰관들의 삼엄한 경비가 인상적이었다. 취재차 방문한 기자에 대해 보안상 일절 출입을 못하게 했으며, 백승주 의원 관계자와 공무원들만 경찰의 통제없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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