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후보 "자유한국당 공심위의 공천이 영주시민의 면죄부는 아니다!" 주장

김도형 0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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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영주시장 무소속 김주영 시장후보 사무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가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자신의 친인척비리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자를 추적하여 고발조치 하겠다”고 하면서 성난 민심을 오도하고, 시민들의 이목을 틀어막고 재갈을 채우고자 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 바가 있다며 사실을 적시했다.

 

 김주영 시장후보 측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선출직 공직자로서 친인척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장욱현후보의 책임이다."라는 말과 함께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친인척이 구속됨으로써 영주시민의 명예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해명될 수 없는 엄중한 사태이다."라고 성토했다.

 

이에 김주영 시장후보측은 장욱현 후보가 형사고발 운운하면서 시민들을 겁박할 것이 아니라, 먼저 영주시민 앞에 석고대죄를 올리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주영 후보는 지난해 발생했던 대한민국 초유의 대통령탄핵과 전국민의 촛불민심은 우리사회에 더 이상 선출직 공직자의 친인척과 측근들의 국정농단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역사의 교훈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임을 표명하며, 장욱현 후보가 재임기간 동안 영주를 선비도시로 선포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과 도덕성을 누구보다 강조해 왔던 후보였다는 점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으로 김주영 후보측은 "이번 선거는 말로만의 청렴을 외치는 후보가 아니라, 진정으로 청렴과 도덕성을 실천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며 원론적인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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