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 1,000억원 소요 사실과 다르다" 해명

사회부 0 269

DSC02397.jfif

 

 

구미시 ‘구미 경실련 1,300억 쏟아 붓고도 또 박정희 숭모관 건립에 

1,000억 관련 성명서’에 따른 반박 설명

 907억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이 아닌 새마을 운동의 가치 계승과 복합문화공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월 1일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에 1,000억원 소요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1,000억원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새기고, 제대로 된 추모공간을 마련코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박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서 품격있는 추모공간 마련은 당연한 책무이며, 추모관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하드는 주장이다.

 

더불어 건립기금은 국․도비 확보 및 박 대통령을 추모하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숭모관 건립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과 용역을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위상에 걸맞은 규모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경실련 2023. 1. 31.(화) 「1,300억 쏟아 붓고도 모자라 또 박정희 숭모관 건립에 1,000억… 김장호 시장, 청년들 의견 들어봤나? 환장 없는 시민들 의견 들어봤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을 언급한 것과 ‘난방비 폭탄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민들이 이렇게 힘든 시기에, 이미 1,300억원을 사용했는데, 본인이 만든 구미산단이 정주여건 부족으로 어려운 마당에, 청년들과 완장 없는 시민들이 반대하는데도 추모 당사자인 박정희가 1,000억 숭모관 건립을 찬성할까?’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는 구미경실련 성명서에 제시된 1,300억은 사실이 아니고 907억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에 사용됐으며, 그 사업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이 아니라 새마을 운동의 가치를 계승하고, 부족한 휴양․문화생활을 보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59억이 소요된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은 2014년 국회「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역사자료관 건립과 하의도 연륙교(삼도대교, 719억원) 건설 합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이는 동서화합을 통해 진영의 논리를 극복한 역사적인 사업으로 역사자료관은 기념사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