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 2025 국제역량강화교육 성황…민간 외교 열정으로 글로벌 구미 도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28일 오후, 구미시 호텔금오산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구미국제친선협회가 주최한 ‘2025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역량강화교육’이 열리며, 민간 외교 현장을 책임지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미의 국제도시 도약을 함께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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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와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축사, 회원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열정을 나누며 구미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 조동현 회장은 떨리는 마음을 전하면서도 “올해는 회원들도 더 많이 참여해 협회의 활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회장은 국제행사 통역 지원, 문화해설, 방문객 안내 등 회원들의 세심한 활동이 “겉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구미와 세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간 교류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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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시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미국제친선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에도 회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오랜 친구이기도 한 조동현 회장을 향한 각별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고, 동네와 고향의 일 하나하나에 마음을 쏟는 사람이기에 반드시 잘 돼야 할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런 분들이 있어야 세상이 밝아지고, 다른 이들에게도 용기와 본보기가 된다”며 협회와 회장단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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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또 “이제는 어느 나라를 가도 당당히 ‘코리아’를 말할 수 있는 시대”라며, 그 중심에 구미와 같은 지역의 국제교류 활동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국제친선협회가 외국인 맞이와 교류 현장에서 보여 온 역할이 구미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함께 높이고 있다며, 주변 이웃부터 살피는 따뜻한 활동도 계속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분위기가 매우 글로벌하고 자유롭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해 인사를 전하며, “2007년 창립 이후 약 19년간 구미시 민간 국제교류와 국제화의 최전선에서 뛰어온 협회와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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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은 특히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국제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치른 한 해를 돌아보며,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등 대형 국제대회의 이면에도 협회 회원들의 헌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미시의 국제화를 위해 협회와 발맞춰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미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길에 민관이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회식에 앞서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는 ‘웃음으로 여는 세계, 마음으로 잇는 교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유쾌한 웃음 속에서 글로벌 매너와 긍정적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후 행사에서는 윤주아 AI 강사가 리더로 나선 회원들의 셔플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사회자가 진행한 퀴즈 대회에서는 국제교류와 구미 관련 상식을 묻는 질문들이 이어지며, 회원들은 웃음과 환호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통역·문화·체육·다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미를 찾는 세계 각국 손님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맞이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국제역량강화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미가 세계와 만나는 최전선에서 회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호텔금오산에 모인 박수와 웃음, 그리고 다짐은 ‘국제도시 구미’를 향한 시민과 민간단체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구미국제친선협회가 쌓아온 교류의 경험과 열정이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와 이어지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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