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강명구 의원 “총선 공약 실현으로 지역 교통혁신 가속화”

사회부 0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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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와 군위를 잇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7일 “구미시 원평동(경부고속도로)에서 군위군 효령면(중앙고속도로)을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1.2㎞, 왕복 4차선으로 총사업비 1조 5,627억 원이 투입된다. 노선에는 분기점 3곳, 나들목 2곳, 교량 25개소, 터널 7개소 등이 포함되며, 준공 시 현재 53분이 소요되는 구미~군위 구간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경북 내륙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산업단지 활성화, 인구 유입 촉진 등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된다. 구미·의성·군위 등 인접 산업벨트 간 생산성과 이동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예타 통과는 강명구 의원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 배후 중심도시 구미 도약’ 전략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강 의원은 그동안 “신공항과 구미를 잇는 광역 교통축 구축을 통해 구미가 신공항 시대의 핵심 배후도시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해왔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구미 국가산단과 경북 내륙을 혁신적으로 연결해 산업·물류·교통의 새로운 중심축을 만드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총사업비 1조 5,627억 원, 21.2㎞ 규모의 신설 고속도로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미래 경기 회복과 지역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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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그는 “정부와 경북도,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착공과 완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구미 영광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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