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기 데이터거래사 수료식 단체사진

5일간 40시간 집중 교육… 전체 교육생의 92% 수료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데이터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이 새롭게 배출됐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는 지난 11월 14일, ‘제15기 데이터거래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5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데이터 전문 인력 79명 중 73명이 수료해 92%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데이터거래사 교육은 데이터 유통과 거래의 법적, 기술적, 윤리적 기반을 이해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가치평가, 품질관리, 거래계약,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데이터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에게 등록증과 함께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은 “데이터거래사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시장 조성을 위한 핵심 인재”라며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수료생들이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 15기 데이터거래사 교육, 우수 교육생 등록증 전달식 (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

한국데이터산업협회는 앞으로도 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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