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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인 방동영 안전강사, 응급조치로 호흡곤란 시민 목숨 구해<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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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시민들은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

인근에 있던 재난안전지도사 신속한 응급조치 귀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경 구미시 고아면에 소재한 현일고등학교 앞 도로변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발생했다.

 

도로바닥에 쓰러져 있던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K씨( 175cm)는 비교적 건강해 보였으나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학생들의 퇴교시간으로 인해 쓰러진 K씨 주변에 모인 학생들과 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어쩔 줄 몰라 난감한 상태였다.

 

때마침 인근 현일고 옆 다평아동센터 '인생나눔교실' 사전 미팅 중에 있던 재난안전지도사인 방동영 소방안전관리자 1급 강사는 K씨가 쓰러져 있다는 사실을 듣고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K씨의 호흡곤란 상태 확인 후 흉부 마사지에 들어가며 응급조치를 하게됐다.

 

방동영 강사는 K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심폐소생술 대신 가슴 마사지를 실시했다고 한다. 잠시 뒤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을 도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킬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방동영 강사의 모습이 주변 시민들에 의해 촬영돼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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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김정화 선생님

 

방동영 강사는 당시 위기상황에 대해 "겁도 없이 도로  위 쓰러진 사람에게 달려가니 K씨가 숨 쉬기 힘들어요. 숨 쉬게 해줘요"라고 해 즉각 응급처치
 차원에서 가슴 마사지를 계속하며 환자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차가 위태롭게 지나가는 현장의 위기상황에서 혼신을 다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방동영 강사는 "정신없이 환자만 생각하는 와중에 119구급대가 출동해 119구급대원과 환자를 들것에 태우고 구급차까지 실었다."라며 시민의 목숨을 구한 소감에 대해 "안전은 지식이 아니고 습관이구나!"를 새삼 느꼈고 "환자분이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생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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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인들은 자신에게 특별한 부담이나 피해가 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도 구조에 나서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것에 대해 도덕적인 의무를 법으로 규정하고 강제한 '착한 사마리아 인 법'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착한 사마리리아 인 법은 성서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인에서 유래가 됐으며 내용은 유태인이 예루살렘에서 강도를 만나 상처를 입고 버려졌으나 동족 유태인들은 못 본 척 지나갔다고 하며, 하지만 유태인에게 멸시를 받던 사마리아인이 상처입은 유태인을 측은하게 여겨 구조해줬다고 한다.

 

이로 인해 도덕적 차원에서 인간이 해야할 일을 해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착한 사마리아인이 유래됐다.

 

방동영 강사는 시민 K씨가 의식을 잃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마음을 먹고 응급상황에 대처했다고 한다. 자칫 자신의 개입으로 환자가 잘못될 경우를 염두에 둬 수수방관만하는 일반인들의 태도에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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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방 강사는 "위급상황에 달려 나가 생명  지킴이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평소에 재난안전지도사로 활동한 것에 대해 큰 만족과 보람을 느꼈음을 전했다.

 

평소에 방동영 강사는 방동영참인재개발원을 통해 화재교육과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및 응급처치 실전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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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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