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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주 산동면장, 구미시 교통과 유일의 승진! 눈에 보이지 않는 인사의 벽 넘었다.<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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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청마라톤클럽 회장을 역임한 조규주 구미마라톤클럽 회원이 산동면장으로 인사이동해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지난 2일 일요일 구미마라톤클럽 금오산 훈련 뒤 문영수 사무국장은 조규주 회원의 사무관 승진과 산동면장 발령 낭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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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주 산동면장은 인사이동 소감에 대해 "그동안 승진이 안될 때는 매일 마라톤만 하다보니 그렇다고 하더니 이제는 마라톤을 해서 승진이 됐다고 한다"며 우스게 소리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규주 산동면장은 "저 혼자 열심히 해서 됐겠습니까"라며 "여러분들과 같이 했고 보이지 않는 힘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겠나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감 인사말을 전한 자리에서 교통과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도 나왔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교통과는 일명 고통과라고 불린다. 아무나 하지 않을려고 한다. 생긴 이래 승진한 사람이 없었다."라며 타 인기부서에 가야만 승진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교통행정과 부서 창설이후 최초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인사의 벽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이번 조규주 산동면장의 인사는 의미가 남다르다.

 

면적 58.13㎢ 에 행정구역 법정리동 10개 행정리동 15개인 산동면은 7월 5일 기준 총인구 6,808명(남자 수 3,723 총 여자 수 3,085 총 세대 수 3,049)으로 1990년까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1994년 선산CC 조성, 1997년 경운대학교 설립 등으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됐고 봉산리 일대 국가4단지 조성, 신당1.2리, 인덕2리에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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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은 도중. 적림. 동곡일대 구미5공단(하이테크밸리) 조성 중으로 향후 구미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며 인근 대구지역 투자가들이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투자 의향을 비치고 있는 상태다. 산동면의 문화 유산으로 도중리 미륵당, 성수리 용샘, 인덕리 의우총 등이 있으며 인근 에코랜드 개장으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더불어 산동면 일대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 또한 빈번한 곳이며 최근 윤종호 의원의 구미국가5공단 분양가 인하 10만 서명 운동으로 더욱 이슈가 된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조규주 산동면장의 오랜 마라톤운동으로 다져진 끈기와 노력 그리고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산동면에 쌓인 각종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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