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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태준 한국경찰일보 대표, 한국경찰의 나아갈 방향 제시<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2992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월 31일 한국경찰일보 영남취재본부에서는 서울시 은평구(응암동343)에 위치한 한국경찰일보 본사 임태준 대표를 만나 본지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나아갈 미래상에 대해 질의하며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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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 정론직필 이순락 한국경찰일보 경북취재본부장(왼쪽)과 삼성맨 출신 김현대 영남취재본부 기자

 

이순락 경북취재본부장의 질의 내용과 임태준 대표의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Q)한국경찰일보가 추구하는 바와 목표는 무엇인가?

 

A)한국경찰일보가 1988년 6월 20일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2014년, 2015년, 2016년을 거쳐오면서 지면지의 경찰 홍보사안이나 경찰 관련 내용을 알리는 홍보지로서의 역할을 했다. 2015년도 들어서 인터넷신문을 창간하면서 또다른면과 다루지 못했던 면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한국경찰일보가 추구하는 바는 간단하다. 어차피 언론지로서의 역활과 국민들이 알아야 할 부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고, 경찰관들이 경찰관 업무를 하는데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이 알면서 다독여주고, 또 우리가 국민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국민들이 분명히 사회적인 면을 경찰업무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들을 세세한 부분도 국민들이 알아야 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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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치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면이나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에 있어서 많지만은 기본적인 원칙은 우리 한국경찰일보가 국민들이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한국경찰일보가 추구하는 바이다.

 

Q)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분리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가?

 

A)검.경 입장에서는 서로간에 양분화 된다는 부분에서는 서로간의 이견이 있었고, 경찰에서는 분명히 수사권 분리를 해야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정답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수사는 경찰이 하고 기소는 검찰이 하는 기본 구도에서는 큰 이견은 없다. 하지만 이런 차이점이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애써서 수사를 했는데 검찰에서는 기소를 하지 않고 기각을 시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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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경찰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기소송치를 해서 이 범죄사실이 인정된 부분인데 이것에 대한 처벌을 해야된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에서 기소를 붙이지 않고 기소기각, 기소유예를 시켜버리는 부분은 경찰로서는 힘빠지는 일이다.

 

어찌보면은 수사권은 보장되야 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현 정부에서도 다각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부분이다. 한국경찰일보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독립적 형태로 가야 되는 부분이며 충분히 명분이 있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Q)대표께서 명확하게 말씀을 잘해주셨다. 결국은 수사권 부분도 중요하지만 기소권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상충되는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이해한다. 

문재인 새정부에 즈음하여 바꿔야 될 경찰문화가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바람직하게 변해야 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가?

 

A)기존의 박근혜 정권 또한 이름을 내걸었지만 명칭을 딴 문재인 정권 또한 그런부분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명칭을 딴 정부의 의미는 어떤 정부를 갖쳐서 조직을 갖추고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였는데 실제로 아시다시피 정부로서 기능적인 부분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본인의 이름을 따서 명칭을 딴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

 

경찰문화에 대해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사실 경찰조직도 젊은 세대들이 경찰관으로 많이 임관하다보니까 문화도 예전의 페이퍼 문화에서 스마트문화로 전환되다보니 상당히 진취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고, 또 경찰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모든 면이 다각적으로 스마트화 되어 있어 경찰문화도 이런 세대에 맞춰서 변화야 된다고 본다. 경찰복지도 경찰관들이 갖고 있는 복지가 사실은 복지부분이 많이 소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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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문화는 결국 복지쪽도 많이 생각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서 2015년도 민주노총 주최 민중총궐기대회를 했을 때 고 백남기씨가 물대포를 맞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오늘 대법원에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선고 확정을 받았다. 벌금 500만원에 징역 2년, 그렇다고 하면 형평성을 따지면 집회는 불법집회였다. 그러면 그렇다고 인정을 하더라도 당시 경찰관 지휘본부는 왜 처벌이 없느냐는 정의당 발표가 있었다. 

 

그러면 우리 한국경찰일보에서 추구하는 바는 아까 말씀 드렸듯이 잘한 것은 잘하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질타를 받아야 한다. 경찰문화도 그렇게 바껴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한국경찰일보나 경찰을 바라볼 때 특정 공권력이다라고 생각할 것이 아닌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나와 같은 사람이다. 나와 같은 같은 국민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경찰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

 

Q)한국경찰일보가 경찰문화를 바꾸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씀은?

 

A)영남취재본부에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영남지역에서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고 애써주신 점 본사에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누구나가 민원을 제기하면 거기에 따른 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기사 하나하나를 통해서 정성을 다해서 편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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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 한국경찰일보가 영남취재본부와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본사도 그렇게 노력할 것이고 본사라고 해서 모든 것을 가지고 갈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취재본부 입장에서 지역에서 발로 뛰는 취재 기자들의 입장에서 본사에서 뒷받침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뒷받침할 것이고 그에 맞춰서 본사도 변화하고 사회 분위기에 맞춰서 개혁하는 한국경찰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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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시작된 한국경찰일보의 역사,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경찰의 이미지 재고와 더불어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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