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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형식 전 도민일보 본부장 "진정으로 고향을 위한 길은 무엇인가?"를 묻다.<한국유통신문.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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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월 12일 열리는 구미시의원 '사 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보궐선거' 출마자인 김형식 전 도민일보 본부장을 만나 출마 이유와 관련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20년 정론직필로 지역의 명망있는 언론인인 김형식 출마자는 시의원 출마 소감에 대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내 고향의 변화, 상대적으로 구미와 선산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많이 낙후된 지역의 변화를 주기 위해 뜻한 바가 있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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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 언론계 활동 경험 통해 무엇이 지역을 위한 것인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식견을 갖게 됐다고 자신하는 김형식 출마자

 

고향이 선산읍 동부리 542번지 비봉산 밑이라고 말한 김형식 출마자는 예전부터 명당 자리로 알려진 고장이었으나 지금은 인재의 맥이 끊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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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출마자는 공무원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시절 선산을 떠난 뒤 성인이 되어 다시 고향에 되돌아와 살며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기위한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 남들이 갖지 못한 히어로 정신을 바탕으로 파란만장했던 인생를 살아온 사연을 알린 김형식 출마자는 "과거에 2만 3천명 이상이 되던 선산이 구미시와의 통합으로 농촌도시로 전락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고, 시의원 출마의 이유는 그가 고향의 발전을 생각하며 살아온 애향심의 발로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형식 출마자는 10년 전부터 지역의 명소인 장원방에 대한 원대한 뜻을 갖고 있어 지역의 발전과 먹거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장원방 사업'의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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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장원급제자가 많이 나와 '장원방'으로 이름 붙여진 곳은 바로 선산읍의 이문리와 노상리, 완전리 일대인 옛 선산읍 영봉리를 말하며 서당마을로도 불렸다. 장원방에서는 조선시대 선산에서 배출된 과거 급제자 38명 중 15명의 장원과 부장원 문과 급제자가 나왔다. 따라서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영남인재의 반은 선산이었고 그 중의 반은 장원방인 것이다. 김형식 출마자는 사육신 하위지와 조선시대 성리 학자인 점필재, 김종직도 이 곳 선산 출신임을 알리며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보였다.

 

김형식 출마자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부모들이 대구 팔공산과 같은 곳에서 치성을 드리는 것보다 비봉산 자락의 명당터인 장원방에서 시험 합격 기원을 빈다면 더욱 나을 것임을 예로들며, 장원방을 브랜드로 한 다양한 사업 설명과 함께 문화사업 등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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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장원방, 경북지역의 명소로 웅비의 나래를 펼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또 김형식 출마자는 선산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복개된 단계천 일대의 복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파하며 구체적인 지역 발전사업들에 대해 깊은 식견을 보이며 설명했다.

 

김 출마자는 지역 사정은 국회의원이 아닌 시의원이 잘 알고 있으므로 지역 발전의 주축은 시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보였다. 따라서 예산의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의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야 하며 이에 따른 지자체와의 협의 그리고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시의원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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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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