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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의 바람! 구미평안교회 김동국 목사님의 선행을 알리고 싶습니다!<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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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새터민을 위해 늘 헌신하는 구미평안교회 김동국 목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구미시 평안교회 김동국 목사에 대한 가슴 따뜻한 훈훈한 제보가 있어 알리려 한다.

 

제보자인 새터민 S씨에 따르면 "구미에 훌륭한 분이 계시기에 혹시 좋은 모범이 되지 않을까 싶어 문자드립니다"라며 김동국 목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김동국 목사는 매년 김장철이면 어김없이 탈북민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김치를 나눠주고, 매해마다 탈북민들을 위한 송년회 밥상을 차려주는 것과 더불어 선물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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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동국 목사는 계절이 변할 때마다 건강상의 안부와 격려의 문자를 보내주는 따듯한 관심으로 탈북민들에게 위안을 줘 고향을 떠난 이들의 외로운 삶에 힘이 돼준다.

 

새터민 S씨는 "우리 탈북민들과 연고도 없으신데 매년을 이렇게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그 마음을 알리고 싶다"는 말과 함께 김동국 목사가 25일 오후 상모동의 한 식당에 새터민들을 초대해 한해동안 고생한데 대한 따듯한 밥한그릇을 하러 오라며 문자를 보내온 사연을 전했다.

 

S씨는 "우리 처럼 정말 외로운 사람들에게 오빠 같고 부모같은 마음을 주시면서도 교회오라고도 하지 않고, 어떻게 이런 섬김을 하시는지 정말 감동됩니다"라며 김동국 목사의 진정한 섬김에 대해 고마운 마음에 그의 선행을 알리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김동국 목사는 구미소재 새터민들에게 선행을 꾸준히 해오면서도 자신의 교회가 어디인지를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해, S씨는 김동국 목사의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본지에서 찾아본 결과 구미평안교회는 형곡동에 소재한 교회이며 경북새터민선교회다.

 

구미평안교회는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수많은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유입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주민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대적 사명감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북녘땅을 탈북해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가는 새터민과 함께하는 선교대회를 실시함과 동시에 이주민과 새터민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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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평안교회에서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어로 쓰인 조선어 연대기 성경에 이어 남북대조성경을 통해 당면한 통일의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 남북대조성경이 발간된 주요 목적은 16.8%에 달하는 탈북자들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탈북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는 독재정권에서 탈출해 희망을 갖고 남한으로 내려오지만 정작 남한에 와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삶이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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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새터민들의 삶에 대해 진중하고 깊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없어 보이는 현실에서 김동국 목사의 선행은 귀감이 되고 있고, 새터민들에 대한 관심은 곧 다가올 통일사회에 대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구미평안교회 김동국 목사는 남북통일 사회를 준비하는 일환으로 새터민선교를 통해 다가오는 변화를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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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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