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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주)제일에너지 최재현 대표, 투명성 있는 경영 자부심<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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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 금산공단에 위치한 (주)제일에너지는 환경폐기물 소각처리 및 운반업체이며, 시설의 우수성으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 운영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수시로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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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일에너지 최재현 대표는 소각장처리 시설 설립에 대해 "그냥 남의 것을 보고 일시적으로 보고서 시설을 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다"며 그동안 자신이 일군 환경기업에 대한 경험담과 소감을 허심탄회히 얘기했다.

 

"환경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며10여 년간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선진지 견학도 많이 가고, 13년 전에 6급, 7급 공무원들과 함께 5박 6일을 일본에 다녀왔다."

 

설립된지 6년 된 (주)제일에너지에 대해 최 대표는 "열정을 가지고 기계에 대해 배우고 느끼고 알려고 해야만 된다며 단순히 남의 것을 벤치마킹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며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며 자신의 환경사업에 대한 지론을 밝혔다.

 

투명성 있는 환경사업 경영의 선구자 (주)제일에너지 최재현 대표

 

지난 5월 24일 칠곡군 북삼읍 재활용쓰레기 처리실태를 제보받고 취재에 나선지 한 달여만에 재활용쓰레기의 최종 정착지인 (주)제일에너지에 대해 칠곡군청에 의뢰해 취재에 나서게 됐고, (주)제일에너지 운영현황과 관련해 최재현 대표로 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생생한 소각장 시스템 현장을 탐방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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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민간자본으로 소각장을 설립한 최 대표는 (주)제일에너지 설립 당시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까지 진솔하게 얘기하며 그간 겪었던 에피소드들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깨끗한 경영으로 각종 의혹이 하나둘씩 벗겨졌고 놀라우리 만치 완벽한 환경사업에 대해 지식경제부에서 조차 찾아와 회의를 했다고 하며 지자체 시·도의원들이 단체로 찾아와 환경사업에 대해 자문을 얻어간 사실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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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일에너지 최재현 대표는 소각시설 설계 이전단계부터 일본과 덴마크를 비롯해 유럽의 크고 작은 소각설비를 방문해 비교분석 한 후, 5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액 민간자본으로 95톤의 소각시설물을 칠곡군과 10년 계약으로 2010년 11월 11일에 준공하게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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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 110톤 중 칠곡군 자체소각시설 30톤 처리외에 나머지는 왜관 2공단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인 상황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제일에너지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칠곡군에서는 환경처리비용 부담금이 줄어 즐거운 비명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제일에너지는 소각시 발생하는 잉여열을 활용해 인근 공단에 증기를 보내고 있고 시간당 120KW의 전기에너지도 생산하고 있다.

 

최재현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환경사업을 추진해가고 있고 선도적인 역할로 사회에 기여를 하고픈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됐다고 한다.

 

이날 (주)제일에너지 운영 현황을 취재 온 기자들에게 최 대표는 소각장 내부를 직접 인솔하며 각 처리 공정의 특징을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 주며 자신의 기술적인 노하우들을 거리낌없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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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후임자에게 (주)제일에너지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해 갈수 있도록 맡길 계획임을 밝힌 최재현 대표는 자신의 딸은 물론이고 훌륭한 사위들을 얻어 기뻤다며 겸연쩍게 사위 자랑도 했다.

  

최재현 대표는 (주)제일에너지의 경영현황에 대해 시시콜콜히 있는 사실 그대로 밝혔고, 앞으로도 더욱 투명성 있는 경영으로 환경사업계의 귀감이 될 것임을 당당히 밝혔다.

 

칠곡군청 제활용분리수거 환경정책 시정이 필요하다

 

한편, 최재현 대표는 분리수거된 재활용쓰레기조차 (주)제일에너지로 반입되는 것에 대해, 쓰레기 수집운반을 책임지는 칠곡군청과 신뢰관계로 운영을 하고 있어 반입과정에서 생활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소각장으로 진입하는 생활쓰레기 운반차량의 하중을 정확히 계량해 반입되는 쓰레기 양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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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연성 소재인 철과 세라믹 등이 반입되어 소각설비의 고장이 유발되는 요인 등도 있지만, 최재현 대표는 달리 칠곡군청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입장은 아니라며 "칠곡군청의 분리수거 정책이 철저히 운영되어 지기를 바란다"며 (주)제일에너지에 재활용품이나 각종 불연성 소재가 반입되지 않게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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