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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채동익 제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통일 노력 전개" 의지 밝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6일 채동익 제19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지역협의회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통일 준비를 위한 행동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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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채동익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나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무겁다"라며 민족의 대과업인 통일을 준비하는 막중한 역할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번 제19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위원들인 97명의 회원과 임원들로 구성되었다고 말한 채동익 회장은 "우리 통일에 함께하고 모든 분들이 노력해서 43만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노력을 잘 이해시켜 평화통일의 근원이 되려한다."며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민주평통 활동사항을 알리는 방안에 대해 채 회장은 "전국적으로 국내외에 임원들이 1만 9천명으로 수적으로는 많으나 지금까지는 잘 활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그동안 임원들과 회원들이 모임만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것처럼 인식된 경향이 있었다"고 했다.


채동익 회장은 "대통령께서 많은 고민을 하시고 전문가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민들이 통일에 대해 많은 인식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민평에서도 각종 행사를 지역단위로 활성화하고 연말까지 많은 계획이 되어 있어 시민들을 모시고 바람직한 역할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통일에 앞서 "우리는 남남 갈등이 너무 심하다.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고통을 분담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한 채동익 회장은 독일의 통일 후 어려워진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의 통일 후 찾아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채 회장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가 과거에는 유명무실했고 위촉장만 받고 2년 임기동안 얼굴도 비치지 않은 임원들이 있었다며, 첫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으나 앞장서서 우리들만의 시민과 공감하고 누구든지 소통하고 우리가 무엇인가 노력해야하고 다툼도 좋게 소화시켜야 한다."는 뜻을 알리며 "회원들이 진정성을 알게되고 나도 앞장서는 한 일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참석을 하지 않고서는 회원이나 위원으로서 존재가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통자문회의에 대해 채동익 회장은 "꾸준히 의견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로 뭉쳐 건의하면 큰 건의가 되고 그런 것이 꼭 필요하다"며 구미시협의회의 목적에 대해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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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헌법에 보장된 헌법기관임을 강조한 채동익 회장은 "지금까지 인식이 옳게 되지 못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사조직과 같은 생각을 해온 경향이 있다."라며 "우리가 직속 위원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건의를 해야 될 의무를 갖고 있다."라면서 기존과는 다른 실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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