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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국방드론산업대전을 기획한 금오공대 IT융합학과장 김영형 교수, 구미국가산단의 새로운 도약 모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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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월2일(금)부터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 참가 관람객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행사만족도 81%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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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미시 제5기 시민행복추진단에서 표본조사를 통해 행사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추후 참석여부 및 참관목적, 자유의견 청취를 비롯해 성별·연령별·직업별·거주지별 및 행사관련 소식경로 등 입체적으로 현장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분석이다.


국방드론산업대전에 기업트렌드 및 제품기술정보 확인차 방문한 관람객은 39%였으며 견학 및 교육은 23%, 컨퍼런스 및 세미나 참여 12%, 체험 및 시연 등의 목적으로 참가한 관람객은 21%였다.

 

국방드론산업대전을 통해 드론과 국방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접하고, 시연 체험을 통해 명실공히 경북 구미를 대표하는 전시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방드론산업대전을 기획한 인물은 바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T융합학과 학과장 김영형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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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형 금오공대 IT융합학과 학과장

 

김영형 교수는 지난 11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금오공대 LINC사업이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오공대 LINC+사업 추진 당시 기업지원센터장을 맡아 활발한 기업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김교수는 1991년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80년대 후반 금오공과대학교 국립화 투쟁의 결과 1990년 3월 국립대학으로 운영체제로 바뀐 대학교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한 김영형 교수는 교명 진리, 창조, 정직을 모토로 졸업 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기업현장 경험을 두루 쌓은 뒤 금오공대에 산업대학원에 입학해 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2004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김동근 위원장의 초대 비서실장, 2016~2017년에는 3D프린팅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산학연 모범 교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영형 교수는 금오공대 IT융합학과 학과장을 맡아 선취업·후진학 모델을 구축해 산업체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신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으며, 금오공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맞춤형 창업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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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먹거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창업강좌, 김영형 교수 링크사업단 설명 현장

 

현재 금오공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플러스(LINC+) 사업단 부단장인 김영형 교수는 이번 '2018 스마트 국방드론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국방부와 경상북도, 교육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한 본 산업대전은 ‘ICT 메카 구미, 국방산업과 드론으로 날다!’라는 부제로 지난 2017년도 '국방 ICT융합 산학관군 협력대전 및 정보화컨퍼런스'에 이어 드론산업을 추가해 전시회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이다.

 

국방드론산업대전은 김영형 교수와 스텝들의 탄탄한 기획과 준비로 민군융합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방 신기술과 신제품 전시와 학술.기술.사업 등의 산.학.관.군 정보교류를 위한 정보화컨퍼런스 등 실용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

 

11월 2일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산업대전 추진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은 김 교수의 맹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산업대전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위시해 이상철 국립금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왕정홍방위사업청장과 장세용구미시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및 장시권 (주)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방위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미국방산업발전을 위해 주요 인사들에게 참여를 독려한 김영형 교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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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드론산업대전은 참여기업 제품설명회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협업을 이끌어낸 장이기도 했으며, 구미산업단지의 새로운 산업부흥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리 만치 정부기관과 대기업이 대거 참가해 최초 계획된 80개 전시부스를 초과해 산업대전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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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은 400만평에 달하는 명실공히 내륙 최고의 산업단지에 318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전자산업과 관련된 전기, 전자기계, 통신장비, 모바일, 태양광, 방위산업, 탄소섬유 및 신소재산업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있어 기획부터 개발 및 생산까지 어떠한 아이템도 양산이 가능한 곳으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실험적인 무대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최근 구미국가산단은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비롯해 지난 12월 24일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이와같인 구미국가산단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영형 교수는 2019년도 국방드론산업대전을 세계적인 전시전으로 기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석학을 초대해 학술 세미나를 갖는 것을 비롯해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기획, 그리고 행사의 흥미를 배가시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엔터테인먼트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큰 스케일의 국방드론산업대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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