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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미시 공직사회 개혁의 선봉 박영백 소장, 내부고발자로 살아온 공직 인생 소회

김도형 0 3452

서번트 리더십이란?

 

조직을 이끌고 융성시키고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도리인데, 어릴적 도리도리를 해보지 않았는지 자기 사심만을 가지고 관리자를 한다고요?

이런 관리자를 우리들이 흔히들 거짓말쟁이라고 하지요.

법률 영어로 사기꾼이라고 하겠지요.

한국 사회가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을 중시하는 사회의 미래를 한번쯤 각자 고민을 해았는지요?

 

4차 산업 블록체인 시대에 구미시청 담당관실 구조조적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보았는지요?

구미시 감사실은 전면 외부인으로 공개 모집을 해야만 되는데, 시청 순환인사로 한들 전문성과 정체성이 없이 내용을 들여다 보는데 조직의 관리자 입맛에 부합되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한다면 조직의 미래는 수술대에 오르겠지요?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검찰도 관리자 입맛에 부합되게 처신하다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수술대에 올라 수술을 받고 있는 것이 언론을 통해 접하고 있지요?

 

정체성 없는 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달을 지목하는데 달 지목하는 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자기 정신에 병이든 나병 환자가 있더군요.

 

지난 감사실 재직시 직무유기 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감사실에 근무를 했다고 능력과 실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지, 그런 사람이 감사담당관을 한다면 조직은 멍들고 병이 든다는 생각이 들군요.

자신의 문제는 자기가 정리하는 결자해지로 조직의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공무원 명칭에 맞게 공정한 업무하고 직책에 걸맞게 조직원을 편견하지 않고 소중하게 뒷바라지 해주는 정체성있는 관리자가 서번트리더십을 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18.02.13 새울행정게시판 '무용지용' 농촌지원과 박영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윗글은 구미시 공직사회에서 내부고발자로 불리는 박영백 해평농업인상담소 소장이 시청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이며, 이외에도 박 소장은 많은 글을 시청내부망에 게재하며 폐쇄적인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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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백 소장에 따르면 지난 2001년도와 2002년도에 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뇌물을 상납하지 않는다고 업무를 빼앗고 다른 업무를 보게하여 언론에 게재하고 검찰에 고발을 했으며, 이후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예산을 삭감당하고 상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박 소장은 따돌림을 받고 더불어 좌천성 인사를 빈번히 당하는 등 많은 불이익과 고초를 겪은 인물이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따돌림 등 보통사람으로서는 감내할 수 없는 고난에 굴하지 않고 박영백 소장은 끊임없이 공직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에 대해 공익성 고발을 해왔다.

 

박영백 소장은 건강한 공무원 사회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심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희생이 되더라도 언제든지 잘못된 부분을 용기있게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해 헌신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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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영백 소장은 내부고발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무용지용'과 '행불유경' 등의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담담히 전했다.

 

박 소장은 시청내부게시판에 올린 글 중 '무용지용' 편에서 공무원 명칭에 맞게 공정한 업무를 하고 직책에 걸맞게 조직원을 편견하지 않고 소중하게 뒷바라지 해주는 정체성 있는 관리자가 서번트리더십을 가진 공무원이라고 했다.

 

또 '행불유경' 편에서는 "공조직은 어느 관리자의 것이 아니며 완정을 차고 직권남용을 하고 다양성을 인정할 줄도 모르면서 대접을 받을력소 하는 것이 오만과 교만 그리고 자만이 아닐까"라며 공무원이 갖춰야 할 서번트리더쉽과 관련해 글을 남기기도 했다.

 

6.13지방선거에서 구미시는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당선되어 구미시의 경직된 오랜 관행들이 깨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큰 시점이다. 인적쇄신이 요원했던 구미시는 그동안 소외됐고 강직했던 인물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공직사회가 구태와의 단절을 선언하기 위해서는 거침없이 개선과 개혁을 추구하는 인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청렴을 기본으로 하고 솔선수범 정신이 몸에 베인 서번트리더쉽의 소유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박영백 소장의 인생역경을 듣고 있노라면, 구미시가 청렴하고 곧게 가야할 선명한 길이 보여진다. 이변일 수도 있는 보수의 일번지 구미라는 도시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공직자들이 박영백 소장과 같이 사심없이 그리고 정의로운 마음가짐만 있다면 앞으로 더욱 신뢰받고 믿음직한 시정을 꾸려나가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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