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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 "시민참여 민주주의 실현 하겠다"

김도형 0 3090

 청렴한 구미, 공정한 구미, 시민이 주인인 구미!

지방 분권 시대를 준비, 시민 참여 화합 도시 창조

 지방자치 민주주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오전 5시 32분 경 구미시장 후보 개표현황(개표율 99.9%)을 살펴보면 장세용 후보가 40.8%(74,883표)의 득표율로 38.7%(71,030표)를 획득한 이양호 후보와 3,853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양호 38.7% - 71,030표

김봉재 9.4% - 17,332표

유능종 7.5% - 13,843표

박창욱 3.5% - 6.480표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소감으로 "구미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하며, 이것은 선거혁명이며 시민혁명이다"라는 말과 함께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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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선인은 기존의 구미정치가 해왔던 시민을 소흘히 하고 구미시민을 무시하는 그런 지역 정치가 아니라, 이제는 시민들에게 누가 더 봉사하고 구미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할 수 있는가를 두고서 경쟁하는 체재로서의 지역정치가 이뤄지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구미시의 미래와 관련해 장세용 당선인은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구미를 새로운 도시로, 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문화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스포츠도 활성화 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라는 뜻을 피력했으며 "모든 것이 민주적이고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통해서 이뤄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구미시민들께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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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당선인, 현대HCN과 당선소감 인터뷰(페이스북 차명준)

 

더불어 칠곡군과의 협치와 관련해 장세용 당선인은 "칠곡군과 구미시는 경제적이며 생활공동체이기 때문에 따라서 어느 분이 군수가 되더라도 구미시와 협력해서 도시정책을 집행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라며 시민 당선자인 백선기 군수와도 밀접하게 정책 조율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고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선 소감문

 

구미시민 여러분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한 없이 감격스럽습니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고 이것이 바로 천심인가 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마음을 하늘 같이 받들겠습니다. 지난 선거운동 시간 동안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가족들과 선후배 여러분, 밤낮으로 부족한 저를 위해 땀 흘리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그리고 숙의를 거쳐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열정과 노고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먼저 당내 경선에 참여하신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가진 후보자 5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 고 탁월한 경륜과 역량을 가진 이양호, 유능종, 김봉재, 박창욱 후보자님과 우리 구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함께 고민 한 시간들을 한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구미시를 발전시키는데 한 마음으로 그 분들과 손잡고 가르침을 구하며 훌륭한 공약은 정책 집행에 적극 수용할 것 입니다.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의 이 승리가 1당 독점의 지방권력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도시체계를 만들고자 했던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달려온 우리 모두의 처절하기 조차한 열정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우리 구미시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로 시작된 산업근대화의 상징적 도시이며 그것이 우리의 크나큰 자존심 입니다. 그러나 산업도시 50년 지금 산업구조와 국제적 경제 환경이 급변하면서 우리는 너무나 엄중한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현실을 냉정히 파악하여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모색해야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저는 5공단의 성공적 분양과 대기업 유치, KTX 북삼간이역 신설과 복잡한 교통체계 혁신, 도시재생으로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 구미 경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청렴한 구미, 공정한 구미, 시민이 주인인 구미, 지방 분권 시대를 준비하며 시민이 골고루 참여하여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내는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부여하신 소명과 사명, 이 두 가지의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3일
 
 구미시장 당선자 장세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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