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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 같은 초선 장석춘 국회의원,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위한 노력 다짐

선비 0 2557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에 산재한 현안 문제와 관련해 장석춘 국회의원의 의견을 묻기 위해 28일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편집국장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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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 유달리 환경문제가 많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구미화력발전소 건립 문제를 비롯해 민간공원 사업 추진안 시의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소란스럽다.

 

지난 5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구미 화력발전소 건립을 승인했고 지역에서는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화력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지역의 환경단체와 지역민들을 규합해 구미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단대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행동에 들어갔다.

 

장석춘 의원실 역시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걸며 행동에 나섰다.

 

지난 10월 13일 장석춘 의원은 세종시에서 열린 환경부 본부 국정감사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장 의원은 발암물질이 포함된 35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중 16종에 대해 배출허용기준 자체가 없는 것에 대해 환경부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하며 조속히 배출허용기준을 만들 것을 촉구한 사실이 있다.

 

장석춘 의원에게 구미산단내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와 관련해 질의했다. 장 의원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미세먼지 등으로 시민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사업자에게 사업 자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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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한다고 주장한 장석춘 의원은 건강권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시민들과 함께 반대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구미경제의 활성화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규제를 많이 풀고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5공단 분양가의 분양가를 다운시키고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같이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31일 구미시의회 안건 상정 여부에 대해 표결을 앞두고 있는 민간공원 사업과 관련해 장 의원은 국회의원이 지자체에 관여할 일이 아니라며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일을 추진하게 되면 분명히 오류가 나오게 돼 있다"며 "장기적인 전망과 당장의 현안도 봐야 한다"고 말하며 정치인들이 사업에 대한 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를 사면 안된다고 했다. 

 

장 의원은 시에서 100인 회의와 같은 시민회의를 통해 노하우를 축적해 숙성이 되다보면 문제점에 대한 해법이 도출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자신은 대해 "초선이지만 지역을 안다고 출마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능력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이제는 국회의원이 멀리있고 높이있는게 아니다라며 선출직들은 자세를 낮춰야 한다"고 말해 지역 현안 문제를 잘 경청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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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삼선 같은 초선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국회 활동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장석춘 의원의 활약상에 대해 평소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알게됐다.

 

장 의원은 탄소산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에서의 일련의 활동 과정을 비롯해 탄소섬유인증센터 유치에 얽힌 뒷 이야기를 허심탄회히 얘기하기도 했다. 초선 의원이지만 장석춘 의원의 역량에 기대를 걸며 도움을 구하는 국회의원의 이야기는 압권이었다. 

 

LG전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위원장을 역임한 장석춘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의 생리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보였다. 그런 이유로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장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으로 보이며 구미경제의 돌파구를 뚫고 나갈 앞으로의 힘찬 행보가 기대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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