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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방경제활성화 청년창업토론(2)-실패를 두려워 말라! 청년창업 사업계획서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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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최근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취업 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 취업 희망에 대한 조사에서 78.5%가 해외 취업을 선호했다. 그 이유는 국내 취업난의 어려움이 심각해서가 46.9%로 나타났다고 한다. 더불어 해외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의 경우 36.2%로 조사돼 국내 취업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층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한국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도 더 힘들고 월급이 적어서라는 답변이 있으리 만치 국내 일자리 실정은 어려운 형편이며 통계청에 따르면 금년 2/4분기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은 10.4%로 집계됐으며 시도별로는 대구가 12.6%로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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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1/4분기 대구,경북지역 청년실업률이 10%를 넘었고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5살 이상 29살 이하의 청년실업률이 대구 11.5%, 경북 12.2%로 집계돼 지난해 평균 청년실업률은 10%에 비해 청년실업률은 더 높아졌다

 

특히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실업률이 대구 4.6%, 경북 4%인 것을 감안하면 청년실업률은 3배 정도 높은 상황이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구미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토론

 

한국유통신문에서는 지난 8월 26일 오후 3시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커피베이 금오산점 2층 갤러리332에서 '구미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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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의 꿈을 이루게 하는 소통저널 한국유통신문 발행인(왼쪽)

 

본지가 기획한 청년창업을 위한 토론회는 보여주기식 토론회가 아닌, 국가산단이 위치한 구미시를 비롯해 경북 전역의 청년들이 겪는 구직난 해소와 더불어 청년창업으로 현실적인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비롯해 청업전문가의 컨설팅을 자문구할 수 있는 실제로 창업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이날 청년창업발전소 장연우 대표와 함께 서정대 인터넷정보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실제 창업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규건 교수를 초빙해 청년들이 창업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유통신문에서는 구미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청년 창업을 위한 핵심 주제를 4가지로  나눠 아이템 발굴, 정책자금 조달, 투자유치, 기업과정신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로 토론하며 실질적인 성공 창업 방안에 대해 장연우 대표에게 다양한 질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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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가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할 K-스타트업 창업넷 홈페이지

 

이규건 교수는 구미 산업단지에서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환으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 수출, 유통전문가 등 전문가 그룹이 있어야만 청년창업에 탄력을 받을 수 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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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창업성공 사례를 얘기하고 있는 이규건 교수(가운데)

 

정책자금과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등 실질적인 자금 조달 방법론을 제시한 장연우 대표에 따르면 청년창업에서 청년의 나이 기준은 만19세에서 만39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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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계획서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더해서 도전정신만 갖춰져 있다면 청년창업은 그다지 어려운 분야가 아님을 주장했다. 장연우 대표 또한 청년들의 창업을 도와주기 위한 전문가 그룹이 한 곳에서 협업할 수 있는 센터가 있어야 한다며 이규건 교수와 동일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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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넘치는 청년 창업의 길라잡이 청년창업발전소 장연우 대표(한국경찰일보 김현대 기자 촬영)

 

 이날 토론회의 대화를 문답형식으로 기술했으며 실제로 청년창업에 관심있는 대상자들은 본지에 문의하면 되며 전문 컨설턴트의 창업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번 '[기획] 지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1)-구미지역 청년 창업 이것만 알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사에서는 청년창업을 위한 아이템발굴과 정책자금의 활용에 대한 논의 내용을 실었다.

 

<구미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테마2-청년창업 시기 및 투자금 유치 방법론>

 

Q)청년창업은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A)이규건: 청년창업을 시작하는 나이, 연령이  창업을 시작하는 나이, 연령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저는 대학교수이고 대학생에게 창업지도를 해줘야 하나 졸업한 뒤 이후에 창업, 기업에 다니다가 퇴직하고 난 뒤 창업, 거기에 대해서 단계별로 창업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장연우: 처음 창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대체적인 나이대가 20대 초반이다. 만 19세부터해서 만 39세까지다. 청년창업가일때 창업을 권유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만 39세 이상이 되어버리면 사실 정책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작아진다. 그리고 초반에 창업을 하게 되면 실패를 하더라도 재기창업지원 제도가 있어서 단계별로 계속 도전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학생일때 창업보육센터라던가 학교내에 창업지원할 수 있는 창업 동아리에 들어서 뭔가를 계속 만들어 내고 검증을 하고 고객을 만나고 이러한 제도를 다 거치고 그런다음에 정책자금을 받으러 가보고, 정책자금을 받으면 엔젤투자자 만나러 가보고, 엔젤투자자 만나면 또 VCD를 만나러...... 그런 순서대로 진행만 하게 되면 나이가 어려워 승산이 있다.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점 하나가 요즘에는 중학생들이 창업 열풍에 최근에도 중학교때 창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도 있고, 책으로 엮어져서 나온게 있기 때문에 참고로 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A)이규건: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빌게이츠라던지 스티브잡스도 마찬가지고, 마크저커버그도 페이북을 해 그러분들이 대학생때, 1학년 2학년때 그때 창업을 해서 세계적인 기업이 됐는데 그러니까 시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창업하는 마인드, 생각, 도전정신 이런 것들이 젊은이에게 우리 대학생들에게 그때부터 꿈을 꾸고 도전하게 되면 반드시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거기에 제가 조금 포커스를 청년창업을 대학생들을 두고 우리 대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그러한 마인드를 갖고, 도전정신을 갖고 할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린다.

 

A)장연우: 대학교에 강의를 가끔씩 나가면 특강을 해드린다. 특강 강의는 정말로 너희들 창업을 할거야라고 물으면 대게 머뭇거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창업하겠다는 사람이 한사람 두사람 정도고 나머지는 모두 취업할거라고 답변한다. 왜 창업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냐고 물으면 창업은 망하는거다. 어머니께서 반대하신다. 그리고 딱히 아이템이 없다. 이런 이유들이 참 많이 있더라. 그런데 그런 학생들한테 알려주게 싶은게, 일단은 해외 사례를 보건 우리 사례를 보건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들이 무엇을 불편해 하지? 지금 트렌드는 뭐지? 지금 트렌드는 뭐지?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뭐지? 이런거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면 훨씬 더 창업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똑같은 금액을 받는 월급자라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가지고 하는거 그리고 거기에 속해가지고 뭔가를 할려고 하는거, 두가지를 생각해 볼 수가 있어요. 취업만 다는 아니고 어쨌든 지금은 정년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어쨌든 창업이라는 것을 한 번은 겪게 될 시대가 온거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에 대해서 너무 불편하고 무섭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만 39세까지는 재기창업도 되고 창업지원자금도 엄청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금 연대보증도 다 없어진 마당이니까 좀 도전을 많이 했으면 한다.

 

Q)말씀 내용중에 중학생 창업이 인상깊었다. 청년에는 포함이 안되지만은 교육상 어릴적에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돈을 벌어보면은 실물경제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저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신문을 돌려보니까,용돈을 타쓰는 것 보다 자기가 버는게 훨씬 더 가치가 있고 자신이 목표한데로 돈을 쓴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혹시 아빠가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떤 방식으로 대처를 할 것인가에 대해 묻곤한다. 예로 구두닦이 창업을 얘기하며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그러면 기본적인 재료가 필요하고 투자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자금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장연우: 답은 하나다. 아까 말씀드렸던 사업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사업계획서가 가장 기본이 되지 않으면 다른 지원이라던가 융자라던가 이런 것들을 전혀 받을 수가 없다. 따라서 가장 기본이 되는게 사업계획서이고, 플러스해서 사업계획서가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IR발표자료라고 해서 우리가 개인적으로는 PR이라고 하지만 기업에서는 IR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IR자료 준비를 많이해야만 한다. 사업계획서 글로는 잘 썼는데 앞에 나와서 자기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라고 했을 때, 그 설명을 너무 버벅거린다거나 아니면 시간을 보통 5분 이내로 설명을 하게끔 되어 있는데, 5분을 넘겨버려서 주요 핵심적인 부분을 얘기를 못한다던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IR준비가 중요하다.

 

Q)투자심사위원 앞에서 IR을 한다는 말인가?

 

A)장연우: 투자심사하시는 분들, 정책자금 하시는 분들, 기술보증기금 분들 등 전문가들 앞에서 사업이 될지 안될지에 대해서, 혹은 이 아이템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신다. 정부에서 예산을 주는데 안되는 사업에 줄 수는 없지 않은가?

 

A)이규건: 거기에 대해 좋은 말씀하셨다. 덧붙여서 사실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정책자금을 받고하는 노력들이 아까 질문은 중고등학생들이었다. 어린 학생들이 창업을 어떻게 할 것이냐했을 때 그 학생들한테 사업계획서를 쓰라고 그러면 상당히 어렵다. 대신 그 학생은 아이디어가 있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크라우드펀딩을 해주고 싶은데,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것은 소액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젊은 학생들은 사업계획이 크지가 않다.

 

자기가 하다보면 취미로 한다던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은 인터넷으로 만들어보고 한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가 않는다. 그러면 그런 것들은 요즘의 클라우드펀딩과 같이 소액으로 투자해주는 곳이 많다. 거기에 자기의 아이디어를 올리면 이제 펀딩을 해준다. 예를들어서 최근에 제가 우리 모교에 방송부 학생들이 독립영화를 제작하는데 몇십만원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것을 크라우드 펀딩에 올렸다. 제가 보기에 아이디어가 참 좋았다. 그런데 그 당시에 48만원인가 정도였다. 그래서 학생이 돈 없지 않은가. 그래서 그것을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독립영화는 조그만하지만 자신의 꿈은 원대하다. 향후 스필버그를 꿈꾸고 있다. 그런 학생들에 대해서 저는 꿈을 심어주고 싶다. 그런 것들이 자녀가 창업할 때 참고하면 된는 것이다.


Q)집에가서 아이들에게 직접 사업계획서 만들어 보라고 하겠다.

 

A)장연우: 조금 더 얘기를 하자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것이 정말 초기 창업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사실이다. 제가 아는 크라우드 펀딩회사만 해도 14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분형도 있고 증권형도 있고 기부형도 있고 형태가 다양한데 정말로 중학교 고등학교분들은 정책자금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쓰기가 어렵고 나이 제한도 있으므로 크라우드펀딩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A)이규건: 몇십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 있다.


A)장연우: 맞다. 크라우딩펀딩이라는 것도 상당히 간편하고 대표적인 한국의 크라우드 펀딩이라면 왓이즈라든가 트레이드라던가 최근에는 대출해주는 8% MDA도 생기지 않았는가.

 

Q)8%라고 했나? 이름 자체가 8%인가?

 

A)장연우: 저금리로 나의 기업을 소개하고 여러명의 펀딩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출을 해주는 그런 형태다. 그런데 그것은 가장 마지막에 해야할 부분이다. 정말로 내 아이템이 괜찮다고 생각이 되면은 리워드형이라고 해서 자금이 모이면 내가 공장에다가 의뢰를 해서 만들어서 며칠 후에보내겠다라는 이런 형태의 계획서를 소규모, 얼리어답터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Q)지방이다 보니까 정보에 있어서 많이 부족했다. 실제로 TV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렇게 크라우드 펀딩이라던가 여러가지 계획을 통해서 투자요청을 받으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할 확률, 성공한 사례에 대해 한말씀 부탁한다.

 

A)장연우: 언론에 많이 보도 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기수라던가 화장품 분류의 이벅스라든가 기타 등등의 유명한 사람들이 플랫폼이라는 스타트업들이 갖는 잡지가 두개가 있다. 인터넷으로만 볼 수 있다. 그 사이트만 보면은 투자유치 받은 회사들이 수도 없이 많다.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그 업체들을 보면 성공사례를 알 수가 있다. 소소하게우리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한달에 내가 그냥 취직을 해서 한달에 200만원 300만원 받을래 아니면 내가 창업을 해서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300만원 받을래라고 물으면 그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창업에 대해서 무조건 하이테크, 가이드, IT쪽으로 갈 것이 아니라 내가 즐거워해서 할 수 있는 분야, 카페테리아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음식점을 해서 요즘 신사업이라고 해서 중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여러가지 융합해 북카페가 만들어진다더가 만화방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가지고 비지니스 모델을 달리하는 만화방이 생긴다는 그런부분들이 확실히 다양하다 . 푸드트럭도 다 포함됐다. 자기 삶에 만족해 하는 사람들이라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 100억 펀딩을 하고 이런것만 보면 위축되고 내가 창업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성공사례들이 정말 많이 있다.

 

다만 그 사업이 지속되느냐 안되느냐는 지켜봐야하고 왜냐하면 확실하게 성공이다라고 말하기에는 이 창업 생태계 자체가 만들어진지가 얼만안된 것 같아서 딱히 말해 줄 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100명 중에 한두명정도는 100억 펀딩을 갖고 있다는 거, 나머지 10퍼센트 정도는 중간이상 하고 있고 나머지 10퍼센트 정도는 내가 만족하는 삶에 대해서 피벗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니까 엑싯이라는 것을 하지 않고 중간 중간을 유지하면서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창업자들이다.

 

Q)말씀을 듣고 보니 실제로 창업 이라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크라우드 펀딩같은 돈을 구해서 마음편하게 쓸 수 있지만 언젠가는 갚아야 한다. 그리고 100개 중에 성공한 사례를 따진다면 실패사례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면 그런 기업들이 창업을 해서 실제로 어떤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는지 사례를 말해 달라.

 

A)마음이 편하지가 않을거다. 왜냐하면 정책자금 같은 경우에는 갚지 않아도 되는 지원자금이다. 우리가 출연자금이라고 말을 하는데 창업계획서를 작성해서 검토를 받고 우리가 지원을 해주자 했을 때에는 중소기업청에서 거기에서 지원받는 것 자체는 출연자금이라고 해서 갚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우리가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의 한가지 단점이 주주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펀딩을 받았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있을 수가 없다. 그 몇명이 되는 주주들이 잘하고 있는지 내가 주식을 투자를 했는데 이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실패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을 투자자들이 다 알고 있다.

 

내가 이 사업이 잘 될거라고 생각해서 소액 투자자, 큰 투자자, 정책자금도 있긴 하지만은 내가 계획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이 갑자기 변화거나 혹은 고객의 마음이 돌아서거나 다른 상태에 따라서 실패하게 되더라도 실패사례로 보지 않는다. 실폐사례로 보지 않고 최근에는 도전할 수 있겠끔 한 번 창업해서 망한 사람이 다시 도전하면 성공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 사실은 최근에 한국도 알고 있는 것이다. 미국 같은 경우는 실패에 대해서 사실 두려움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컨설팅하고 알려주는데, 한국은 최근에 들어서야 바꼈고 실패하면 끝이다. 그런데 그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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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실패 사례가 도리어 더 좋은 정보가 되는 격이다.

 

A)장연우: 실패해서 배우는게 엄청나게 크다.


A)이규건: 인생자체가 한 번만에 성공하는 케이스는 없지 않은가. 여러번 도전하고 넘어졌다 일어서고 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그래서 나중에 그 과정을 거쳐야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누구나 다 그렇게 했으니까. 그래서 그것을 벤처하시는 분들이, 창업하시는 분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하고, 투자도 마찬가지다. 아까 크라우드 펀딩, 정책자금 이런 부분들이 지켜봐주는 것 그런 풍토가 조성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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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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