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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 작가 경인미술관 첫 개인전 성료 "됫박이 곧 대박이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서양화가 김계희 작가의 경인미술관 첫 개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어떻게 이렇게 영리하고 소녀같이 맑은 영혼을 갖고 있는 작가는 처음입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 김계희 작가를 찾은 한 콜렉터의 극찬이 쏟아진다.

 

김계희 작가는 이번 전시전을 위해 1년 전부터 전시관 공간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김 작가는 사람들이 해바라기로 가득찬 느낌의 전시관에 들어서면 햇살과 같은 따스한 화사로움이 공간을 가득채우고, 행복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느낌을 받도록 공간구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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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에 들어오는 분들에게 무엇인가 희망과 좋은 기운을 받게 해주고 싶어서 해바라기를 그렸습니다."

 

김계희 작가의 작품들은 벽면에만 걸려 있지 않았다. 김 작가는 그림들이 캔바스에만 있는 것보다 의자나 쿠션 등에도 접목해보는 시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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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영혼을 담아서 태양처럼 표현한 그림도 인상적이다.

 

전시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리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한 김계희 작가는 "제가 현대에 살면서 그림을 평면에만 두고 싶지 않아 가방을 이용해 홀로그램에 담았다"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가 행복을 느끼는데 다른 분들도 행복을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김계희 작가는 됫박을 활용해 의미있는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 작가는 됫박에 대해 "됫박은 우리 어려서 살 때 쌀이 담기고 쌀이라는게 결국은 우리에게 주는 배부름의 행복이다."라며 "그런 배부름의 행복을 지금 현대사회에 됫박 안에다가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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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구하기 싶지 않은 오래된 됫박을 구해서 해바라기도 넣고 선물 상자와 같은 자신의 행복을 모두 담아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됫박을 준비한 것이다.

 

됫박을 준비하며 대박을 누구에게나 주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김계희 작가의 풍족한 마음 씀씀이가 그녀의 생애 첫 개인전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더불어 김계희 작가의 순수한 마음 씀씀이가 엿보이는 멘트가 참으로 인상적인 전시회였다.

 

"됫박이 곧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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