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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 '청도초대전' 11월25일부터 열려

김수현 0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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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주최하는 한중작가교류전인 '청도초대전'이 오는 11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山東)성 청도(靑島)에 위치한 밍두 글로리아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조각가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을 비롯해 한국 작가 22명과 취딩판(屈定範) 동방노산서원원장 등 중국 작가 22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또 이번 전시는 중국 동방노산서원측에서 우리 한중미협회원들을 위해 전시료를 비롯해 호텔비체류비식사비 등 일체의 경비를 제공하는 전시로 우리 한중미협회원들은 중국작가와 같이 전시를 하게 되며, 양국 작가들의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사드로 인한 양국의 불편한 관계 해소와 민간 외교에서에서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시를 이끄는 한중미술협회 회장인 차홍규 교수는 물질 문명 시대에 정신적 가치에 더한 하이브리드 작품세계를 꾸준히 추구해 오고 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명예교수와 광저우 화난리공대 고문 교수직을 맡고 있는 차 회장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학사, 홍익대학교에서석사, 동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기능올림픽과장애인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88올림픽 기념 공모 작품전 서울시장상 및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중 미술협회장을 비롯해 한-중 조각가협회 고문 등의 자리를 맡기도 했다. 이번 한중작가교류전은 차 작가의 소개로 왕지강, 장지안, 아이징 등 중국 작가들도다수 출품한다.

차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중 미술인이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민간 외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양국의 미술 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작가교류전

전시기간2016년 11월 25일~28일

주 최한중미술협회중국동방노산서원한중문예진흥원

후 원 북경 칭화대학교 미술대학

전시장 청도 Mingdu Gloria Plaza Hotel Qingdao

 

 

예술인 간 우의돈독 및 한중외교에 큰 의의

 

한국의 국회전시에 이어 다시 중국의 멋진 해변도시 청도에서 좋은 친구 취딩판 원장의 초대로 중국의 유명한 작가들과 우리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이 함께 전시 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산동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과 가까운 지역으로 예로부터 중국에서 산동사람은 호인이라는 말이 전해져 있음도 잘 압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전시를 하며 양국의 미술인들이 우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 예술인 간의 우의를 돈독하게 할뿐만 아니라 한-중 민간외교에 있어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청도 전시가 한중미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우리 한중미술협회회원들은 열심히 작업했고기쁘게 참여할 것입니다.

또 이번 전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을 해주신 취딩판 원장과 정효권 재중 한인명예회장한중문예진흥원 김동신 이사장 등 중국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

 

 

문화예술발전과 동방문화를 전파해 세계문화에 더 많은 공헌 기대

 

논어에 "친구가 멀리서 오는데 기뻐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는 말이 있습니다오늘 동방노산서원은 영광스럽게도 한중미술협회와 한중문예진흥원의 예술가님을 초대하여 한중서화예술전을 열게 되었습니다이것은 양국 간 교류의 장이며, 양국 간 예술교류의 큰 사업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저는 중국동방노산서원의 동료를 대표해 한국예술가님의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내빈여러분 및 사회 각계인사의 많은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동방노산서원은 문화부에 소속된 중국동방문화연구회가 산동성에 설립된 문화하연구기구입니다동방문화예술을 알리는 사업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학자예술가와 예술을 좋아하는 사회 각계인사로 구성된 문화학술단체입니다동방우수문화의 발굴정리,학습 및 전파에 종사해 동방문화예술의 창작탐구 및 교류행사를 진행합니다서원은 설립된 이후 각종형태의 문화예술교류가 있었고사회문화예술사업에 발전에 큰 공헌을 이뤘습니다.

 

각급 지도자와 사회 각계인사로부터의 호평도 받았습니다특히 중국과 해외문화예술교류에 탐구해 동방문화 전파문화예술국제교류국제 우호 증진 등의 측면에 적극적인 공헌을 이뤘습니다한중미술협회 및 한중문예진흥원은 유명한 예술단체이며한중문화교류의 연결체입니다이번 전시회에서 차홍규 교수를 비롯한 많은 한국 서화가예술가의 작품을 보게돼 기쁘게 생각합니다.이 또한 쉽게 보기 힘든 예술의 큰 잔치입니다

 

우리는 이번 학습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해 우리의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한중 양국은 동방의 문화를 같이 누리고 있는 나라입니다한중양국간의 깊은 전통적 우정과 양국 간의 문화에 있어서도 유구한 역사적 인연이 있고세계문화예술에서도 빛나는 진주들 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얼마전 동방노산서원의 예술가들이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서화예술작품전에 참여했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당시 한국친구들로부터 우호적인 영접을 받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가야할 길은 멀고머니 우리의 수행도 계속 해야 된다는 옛말도 있습니다우리의 조상들은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줬고이 문화가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은 우리가 거절할 수 없는 역사적 책임입니다우리의 임무는 막중하고 가야할 길은 멉니다.

동방노산서원과 한중미술협회한중문예진흥원 등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왕래와 교류를 통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서로 배우고 양국 간 문화예술발전과 동방문화의 드높이고이를 전파해 세계문화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이번 전시회도 원만한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중국 동방노산서원 굴정범/취딩판 원장)

 

[주요 임원 및 참여 작가]

 

[고문]

국회의원 이동섭 Lee, Dong Sup

국회의원 이원욱 Lee, Won Wook

예비역 장성 정두근  Jung, Du Geun

전기업인 허국중  Hur, Kook Joong

 

[자문위원장]

고려대학 의대교수 엄창섭 

머니투데이 상무 홍찬선

 

[자문위원]

알자나(ALZANA) 대표 박찬조 

영화평론가 박호선 

노무법인 도우 기업컨설팅센타 대표 임만택 

기업인 차경환 

 

[참여작가]

한국 한중미술협회장 차홍규 외 22

중국 동방노산서원 취딩판 원장

구광모 具光模 Ku Gwang-mo

김명식 金明植 Kim Myung- Sik

김양훈 金亮勳 Kim Yang-hoon

김혜진 金惠眞 Kim Hye-Jin

박순동 朴淳東 Park Soon-dong

박주현 朴柱炫 Park Ju-Hyun

박필임 朴必任 Park Fil-im

서우숙 徐祐叔 Seo Woo-Sook

이선화 李宣和 Lee sun-hwa

임혜숙 林惠淑 Lim Hae-sook

장동일 張東逸, Chang Dong-Yil

정은하 鄭銀河 Jung Eun-Ha

정혜성 鄭惠聖 Jeong Hye-Seong

차홍규 車鴻圭 Cha Hong-Kyu

허국중 許國中 Hur Kook-Joong

허순자 許順子 Heo Sun-Ja

허회태 許會泰 Huh Hwe-Tae

홍찬일 洪贊一 Hong Chan-Il

황경숙 黃敬淑 Hwang Kyung-Suk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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