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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열다' 2016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발표회 성료<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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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16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발표회 <창을 열_DA>가 16일 소극장 [공터_다](구미시 금오시장로4, 지하)에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창을 열다1,2,3▲first▲취준생 영국이▲삶, 뭣이 중헌디 등, 총6개의 에피소드가 극으로 구성되어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고, 이것이 다른 이야기들과 섞이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 구조를 가지면서 직접 대본을 완성하여 발표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지난 4월부터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스스로를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보통 나의 이야기를 하는 데 급급했었는데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2층 갤러리에서는 대본 창작의 기초가 되었던 참가자들의 자작시가 전시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공연을 관람한 가족과 일반시민들은 “굉장히 편안한 연극이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극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많은 공감이 갔다”, “직장인으로서 1년간 하나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을 만하다”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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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황윤동)는 공연발표와 더불어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라면, 쌀 등을 기부하였다. 모아진 물품은 연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터다는 “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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