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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계의 마돈나 오유화 교수 "많이 보고 많이 감상하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커진다"

김도형 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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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랑 오유화 선생 평화통일미술대전 대통령상 수상 작가이자 한국무용을 전공한 무용가

참신하고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가와 작품들을 발굴하는 미술계의 역량있는 컬렉터

2년마다 열리는 규랑예술제 행사 추진 우수한 예술가 발굴 지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일 구미를 방문한 재단법인 규랑예술재단 이사장 오규화 교수는 미술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아트페어를 찾은 오규화 교수는 지역에서 열린 이색적인 미술전시전의 소감에 대해 "풍광도 좋다. 처음 왔지만, 아쉬운 점은 너무 찾는 사람이 부족했다. 시 차원에서 장려를 해줘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오유화 교수는 미술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 대해 "좋은 그림을 많은 모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연습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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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 생각나는 것이 가장 순수하고 좋은 그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오 교수는 "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많이 감상하고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사고력이 많이 커지고 창의력이 높아진다"며 "저는 그런 것들을 후학들에게 많이 권하고 있다. 많이 보고 배우면서 많이 습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페어 현장을 둘러보며 작품을 모사 스케치한 김수희 학생(형곡초 6년)의 그림에 대해 오유화 교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자신의 사고를 상대방이 알아주기 위해서 표현하는 것이다. 자신이 그린 것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쑥쓰러워하면 발전이 없다"며 조언함과 동시에 김수희 학생의 그림에 대해 "모들리안 같은 느낌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함으로서 화가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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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오유화 교수는 미국 PACIFIC WESTER대학 순수미술 명예박사, 홍익대 미술대학원 수료, 예원예술대학교 동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했으며 서울, 파리, 동경, 센다이, 베이징, 상해, 모나코, 러시아, 이태리 등 개인전 28회를 가졌다.


오유화 교수는 199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양화 특선을 비롯해 지난 2009년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 초대작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미술계의 산증인으로 한국미술계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미술과 비평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한일창작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석같은 존재다.

 

오규화 교수는 미술 인구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짋어질 미술인재를 적극 발굴 및 양성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한국 미술의 힘을 키워나가자는 뜻을 펼치기 위해 재단법인 규랑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한 인물이며 규랑예술제와 미술관 운영, 미술품생산 및 미술인 장학사업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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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화 서양화가의 공식 사이트,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오유화 작가 소개

 

"인물화가로 화가의 길을 가기 시작한 작가 오유화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화가이다.

 

어릴적 그는 무용가가 되기 위해 오랫동안 춤을 추웠지만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그의 천부적인 예술적인 자질과 혼을 나이 20세 이후 그림에 쏟아 붓기 시작했다.

 

직업화가로 생활하는 동안에도 만학도의 길을 걸으면서 늘 열정적인 작업을 해왔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수많은 인물화를 제작하였고, 80년대에는 한국화의 채색과 수묵화 고서화의 재현을, 90년대에는 풍경을 비롯한 꽃그림과 정물 등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제작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일련의 장생도 시리즈로 좀 더 완숙한 예술세계를 펼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근자에 발표되는 장생도의 이원구성법의 이중화면 그림은 그림 속에 방위 표시까지 제시 되어 있는 그림으로서 미술사에도 기록 되어 질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동양적인 철학과 미학에 대한 확고한 이념으로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과 행복함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가가 늘 소신 있게 말하는 그림에 대한 미학적인 사고는 확고하다. "그림은 아름다워야 한다."

 

세계의 무대로 진출하는 작가이지만 항상 한국의 색채와 동양적인 사고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작가는 195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예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와 전문 비평지인 미술과 비평의 운영위원장에 있다.

 

About the artist

 

Getting started with a portrait painter, artist Oh Yuhwa has a unique character.

She trained dance for a long time when in her youth, but she couldn't realize her dream due to harsh opposition of her parents. Then she poured her gift and soul into painting since her twenties.

As a late learner and a professional artist, she has been passionately worked all the time.

She drew numerous portraits in 1970s and 1980s, realized colored, black-and-white paintings, and old paintings-and-writings in 1980s, various genres such as flowers, still life, and landscape in 1990s, and has begun to spread out more matured art world with a series of longevity drawings in 2000s until now. Dual constitution of recent series of longevity drawings even presents directions, which is a remarkable trial that could be recorded in art history.

 

With oriental philosophy and firm ideology about aesthetics, her paintings give the audience comfort and happiness.

The artist firmly voices her conviction about aesthetic thinking all the time: "Paintings must be beautiful."

Despite being a world-class artist, the artist tries to deliver Korean colors and oriental considerations. She was born in Asan, Chungnam, in 1953, graduated from Yewon Arts University, got an honorary doctorate at Pacific Western University in USA, and now is a guest professor at Yewon Arts University and chairman of Steering Committee of a specialized art review, Art & Critic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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