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문화
문화

 

대한민국 미술계 거장의 주옥같은 강연, 김달진미술박물관 관장 초청 특별강연회

김도형 0 164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전' 김달진 박물관장 인삿말 영상

 

4월 2일 오후 7시, 커피베이 금오산점 2층 갤러리 332 특별강연

한국미술사의 산증인 김달진 관장의 심도있는 강연, 구미 지역 미술애호가들에게 큰 행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4월 5일부터 2박 3일동안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펼쳐지는 더 코르소 아트페어(대표 장선헌 갤러리스트)에서 아주 특별한 강의를 추진했다.

 

15589794_1342799449095422_8171062209234941163_n.jpg

김달진미술박물관 김달진 관장

 

한국미술사의 거장 김달진자료박물관 관장 초청 강의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커피베이 금오산점 2층 갤러리 332에서 열린다.

 

1_19iUd018svcaslgo4vghl60_uja4b7.jpg

더 코르소 아트페어는 특별순서로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장 김달진 관장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이날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와 아카이브'와 에 대한 주제로 근대작가 고희동에서 최근 현대미술작가까지 대한민국 미술계에 대한 김달진 관장의 주옥같은 강연이 진행된다.

 아키비스트 김달진 관장은 미술자료수집가로 출발하여 49년 간 월간 전시계, 국립현대미술관, 가나아트센터 근무를 거쳐 2001년 김달진미술연구소를 개소했으며 월간 서울아트가이드를 창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개관, 한국미술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달진 관장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홍진기창조인상(유민문화재단, 중앙일보사)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바로보는 한국의 현대미술>이 있으며 커피베이 금오산점에서 열리는 강연 주제는 박물관 전시, 단행본 발간을 기반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중앙대 예술대학원 강의 내용이다.
 
한편,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번지에 위치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금년 4월 20일까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자료는 단행본・잡지・육필원고・이력서・사진 등 아카이브 70여점이며 이윤경 학예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9150c25f_w650.jpg

학예사 이윤경 Tel.02-730-6216 / Fax.02-730-9217 / artarchive@daljin.com

 

 전 시 개 요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 대표 아카이브 70여 점 공개

 ○ 단행본, 도록, 팸플릿 등 대표소장품 목록을 수록한 단행본 발간

 ○ 김달진관장이 48년 동안 수집한 주요 아카이브 한 자리에

 

 

298efbd1_1.jpg

이시이타미지, 조선아동화담
1891, 학령관, 15x11

 

68669206_2.jpg9b498ae9_2-1.jpg

정정 보통학교 도화임본 3권1911, 조선총독부, 15×23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2018년 하반기 전시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展을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에서 10년 동안 수집한 미술자료 중 1921년 <서화협회회보>, 1946년 <조형예술>, 1958년 북한에서 발행된<조선미술> 등 창간호 3종을 비롯하여 다수의 단행본, 미술교과서, 입장권, 사진 등을 공개하여 소장품에 얽힌 역사와 주요 소장품을 지엽적인 연구를 통해 그 의미를 가늠해보고자 기획되었다.

 

bb6ded20_3.jpg

서화협회회보 창간호
   1921, 서화협회, 28×20 

 

 한국 근현대 주요 소장품을 시대별로 나누어 관련 저서, 육필원고, 사진 등 다수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또한 <조선아동화담>(1891), <색명첩>(1947) 등 쉽게 볼 수 없는 아카이브 자료 사본들을 비치하여 미술연구자 및 일반인이 전시장에서 열람할 수 있게 자료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388116b6_4.jpg53e7332b_4-1.jpg

 조선박람회 입장권 2매

1929, 조선총독부, 7×9

 

ac398fab_5.jpgbc9f5ca4_5-1.jpg

안중식, 심전화보

1920-30년대, 26x18

 

 전시되는 주요 소장품은 <조선아동화담>(1891), <묵란첩>(1910년대), <정정 보통학교학도용 도화임본 3권>(1911), <이왕가기념 사진첩 초간본>(1919), <서화협회회보 창간호>(1921), <근역서화징>(1928), <조선박람회 입장권>(1929), <오지호・김주경 2인 화집>(1938), <심전화보>(1920-30년대), <색명첩>(1947), <14회 국전입선메달>(1965) 등으로 김달진 관장이 48년간 수집해 온 아카이브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852ccf2d_6.jpg

제23회 조선미술전람회 목록
1944, 조선총독부, 12×18

 

e6505993_7.jpg

색명첩
1947, 문교도서주식회사, 13x19

 

또한 <조선박람회>(1929), <조선미술전람회>(1922-1944), <한국근대미술 60년>전(1972),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49-1981) 등 전시회와 관련된 도록, 팸플릿, 입장권, 상장, 메달, 보도기사가 집중적으로 공개되어 근대미술자료의 보고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의 폭넓은 시대적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16b06f91_8-1.jpgc4753c3e_8-2.jpg

 조선미술 1, 3호

1958, 조선미술 편집부, 26×18

e89338fd_2-6.jpg

한국근대미술60년전 입장권

1972, 국립현대미술관, 7×9  

 

 단행본(124쪽)에는 주요 전시 소장품과 소장품의 일부를 10종의 유형별로 목록화하여 수록하였다. 무엇보다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견고하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켰던 10년이라는 역사가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재조명되는 기회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1_19iUd018svc101iwqddxxj7_uja4b7.jpg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