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국노래자랑 열기! 구미시민들 수준급 솜씨 뽐내며 열창<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진행됐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방송 리허설에서 다양한 출연자들의 열창이 쌀쌀한 아침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현장에는 사회자인 송해 선생의 팬클럽으로 보이는 장년의 남녀들 또한 아침 일찍 나와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팬클럽 K씨는 송해 선생을 위해 전국을 따라 다니며 응원하고 있다며 아직 아무도 찾지 않은 무대 앞 좌석을 일찍 부터 앉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또 미국에서 온 L씨는 송해 선생을 보기 위해 단체로 왔다는 사실을 알려 송해 선생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리허설 무대에 올라 멋진 노래솜씨를 보인 출연자들은 평소 구미에서 보지 못한 실력파들로 전국노래자랑의 묘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전국노래자랑 리허설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출연자를 비롯해 학생들이 그룹을 결성해 나와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었다.

 

 

한편, 이날 구미경찰서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나와 4대악 근절을 위한 홍보자료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벌였고, 구미 해병대전우회 또한 이른 아침부터 교통정리를 위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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