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 가을문화탐방 구미시 시티투어 나서<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6일 구미국제친선협회에서는 가을맞이 문화탐방 구미시 시티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농심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선산 옥성에 위치한 구미추모공원, 선산읍 죽장리에 위치한 죽장사 등을 방문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농심공장의 경우 전 생산라인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돼 적은 인력으로 공장이 가동되는 모습에 회원들은 감탄사를 자아냈다. 각종 라면을 주생산으로 하는 구미농심공장은 한달에 최대 1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정도로 높은 가동효율을 자랑한다.
구미추모공원의 경우 260억원을 들여 만든 장사시설로 인근 김천과 상주를 이용하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구미시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최해철 구미추모공원 운영팀장에 따르면 금년 연말까지는 구미시민들을 위해서만 개방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선산읍 죽장리에 위치한 죽장사 경내의 5층 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국보 130호다. 신교남 문화관광해설사는 석탑을 보는 방법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문화제를 보는 안목을 키워줬다.
또 신교남 문화관광해설사는 시티투어 도중 구미시의 곳곳에 얽힌 문화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줘 시티투어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격려 방문한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구미 곳곳을 탐방해 지역을 속속들이 앎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를 당부하며, 특히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구미시민들이 구미추모공원을 통해 숙원을 해결하게 됐음을 알리며 시설을 잘 둘러 볼 수 있기를 주문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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