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환경감수성 작품 페스티벌' 개최, 환경감수성 교육으로 아름답고 착한 심성 전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최 및 주관으로 '새바람 행복 경북 환경감수성 작품 페스티발' 전시전이 개최됐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사진반, 환경문학반, 꽃과 환경문화반 수료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도민들의 환경감수성교육과정을 통해 기존의 생태적인 영역을 뛰어넘어 환경과 문화가 융합되고 자연의 놀라움의 감성에 기인하는 환경감수성을 자극함으로써 아름답고 선한 심성을 갖는 것이 환경교육의 목적인 시대"라며 이번 전시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환경사진반 김규호 지도교수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게 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한해동안 즐겁게 수업을 했다"라며 흥미로웠던 지난 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했고 "사진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넓히고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며, 나아가서 작품을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 행복했다"라며 제자들의 작품 전시전 소감을 피력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규호 교수는 현대 새하얀 미술대전, 영남 백제미술대전 초대작가며 제3회 김천 사진공모전 금상, 제12회 구미촬영대회 금상, 새하얀미술대전 대상 및 입상 입선 40여회의 베테랑 작가이다.
한편. 아강 김성희 작가는 지난해 1기 환경사진반에 입문해 사진을 통해 늘 즐거운 마음이라며 "환경을 많이 찍어 즐거운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석포제련소 리포트(1)] 복구 불가능? 중금속 중독 피해 우려 환경파괴 심각, 안동호와 석포제련소를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