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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귀환, 적폐세력의 위협에 미국으로 망명한 최아숙 작가 화려한 귀국!

김도형 0 4125

미국으로 망명한 최아숙 작가는 11년간 태평양 서쪽 너머 고향 땅을 그리워하며 한반도 평화가 찾아오길 염원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2006년 유치원 비리 관련 취재 도중 토호세력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2007년 미국으로 망명한 최아숙 전 대구매일신문 기자가 오는 9월 초 11년만에 한국으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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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아숙 작가 페이스북

 

새로운 사실은 그녀의 신분이 이젠 기자에서 작가로 변신했다는 것. 최아숙 작가는 귀국과 동시에 분주한 활동이 예상된다. 9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 14일 경산에서 '최아숙 전시회 & 출판 기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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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_ 자연 속에서 배우는 자유, 평등, 평화」 책 최아숙 지음 / PIPPIGO.INC

 

이에 앞서 최아숙 작가는 "오랜만의 만남입니다.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 여전히 겨울 같은 현실이지만 희망을 담은 미래를 얘기하고 싶습니다."라며 출판기념회를 겸한 작품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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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숙 전시회서 선보일 작품 중 일부(사진 페이스북)

 

경북 영주시가 고향인 최아숙 작가는 그리운 고향 땅을 떠나 머나먼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병폐를 지적하고 발전을 염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온 자타가 공인하는 의지의 대한민국 여성이다. 최 작가가 자신의 이념과 사상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들여다 보면 그녀의 질곡어린 삶을 절실히 느낄 수가 있다.

 

다음은 그녀의 기질을 단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귀다. 

 

침묵이 바로 적폐다.
침묵하면 침몰한다 .
침묵하면 함께 가라 앉는다.
진실을 외면한 우리는 모두 유죄다 .
길 위의 지성인이 되자.

 

대한민국내 언론인 생활을 통해 우리 한반도 민족과 남한 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한 최아숙 작가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위기 대처에 무능력함을 보인 대한민국 정부의 현실을 통감하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미 한인사회에 꾸준히 한국 상황을 전해 알렸다.

 

미국 한인 커뮤니트 사이트인 SUDA USA CEO를 역임한 최아숙 작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 당시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상호 기자가 자금난으로 취재에 어려움을 겪자, 도움을 주기 위해 미 한인사회에서 모금운동을 펼쳐 방송장비 차량과 후원금 일체를 지원한 업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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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숙 작가의 노력으로 세월호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뉴욕타임즈에 5만 2030달러 전면광고가 실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된 부조리와 적폐를 알림으로서 깨어있는 시민의식 고취에 꾸준한 활약을 해오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과 함께 망명한 미국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한 최아숙 작가의 인생여정은 참으로 힘겨웠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십분 발휘해 미국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과 더불어 교육 지도자로서 명망을 떨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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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귀국에서 서울과 경산에서 열게되는 '최아숙 전시회 & 출판 기념회'는 그동안 그녀가 몸소 겪은 삶의 한자락과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담아낸 듯한 한반도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책으로 펴냄과 동시에 최 작가의 독특한 예술적 감성을 알리는 자리다.

 

최아숙 작가가 펴낸 「승무 _ 자연 속에서 배우는 자유, 평등, 평화」 책은 그림을 가장 잘 표한하고 살릴 수 있는 랑데뷰지를 사용해 정밀하고 두툼하다. 책은 4도 컬러 인쇄와 A4 변형(210x280)크기이며, 80페이지에 그림 120점을 담아 소장 가치가 높다.

 

책의 특징은 어떤 그림의 경우 두 페이지에 담아 더 다이나믹하게 구성했고, 더불어 각 그림에 대한 단상과 음악도 안내로 새겼다.

 

최아숙 작가는 서울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뒤 경산을 거친 두 번의 전시회를 마치고 나면 광주, 목포, 부산, 태백, 화천 등도 차분히 둘러볼 예정이라고 한다. 옛 전남도청을 비롯해 민주화운동의 체취가 생생히 남아있는 금남로, 망월동과 민주묘지, 목포 신항의 세월호, 부마항쟁의 흔적 등을 두루두루 찾아가려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최 작가는 지난 20대 시절 일에 쫓겨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군사분계선 취재를 위해 종횡무진하며, 청춘의 한때를 보냈던 태백과 화천도 들러 지인들과 함께 DMZ를 트레킹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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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파란만장했던 대한민국에서의 삶이 참으로 기대되는 순간이다.

 

최아숙 작가 인물 상세 설명

 

지난 2016년 6월 16일 본지의 USA총괄본부장을 맡아 미국내 소식을 알리기도 한 최아숙 작가는 지난 2006년도 국내 유치원 관련 비리를 6개월간 심층 취재에 들어갔고 그로 인해 갖은 협박과 위협에 시달린 끝에 미국으로 정치적인 망명을 선택했다. 최아숙 기자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 출국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적인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KTN한국유통신문 USA총괄본부장 최아숙 작가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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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과 함께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미국에 도착한 최아숙 작가는 2년 6개월간 총 7군데의 보호소를 거치며 망명자 신분으로 미국시민이 되기 위한 고통스러운 심사대에 올랐고 미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언어습득에 매진했다.

 

최 작가는 미국시민권을 얻기 위한 미국기관의 엄격한 심사 조건을 통과하기 위해 24시간 보호소의 모니터링을 받고 혹독한 일정을 버텨낸 끝에 당당히 미국시민권을 얻게됐다.

 

다음은 최아숙 작가가 망명 당시의 미국 보호소에서 겪었던 치열했던 경험담이다.

 

“그렇게 2009년 가을 나는 비로서 미국사람으로 당당하게 바깥 세상으로 나왔고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미국땅에서 딸아이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깐... 세상밖으로 나와 살아보니 보호소에서 보낸 2년 6개월은 저를 미국 어느 곳에 버려 놓아도 살아남는 인간병기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여러분, 미국도 안좋은거 많습니다. 한국만큼, 그렇지만 인권 단체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제가 받은 여성아동보호법에 적용된 시민권을 바라보면 이곳 인권변호사들의 노고와 수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도 이리 되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약자의 편에 서 있는 사법부가 되길 바라며 인권운동하시는 변호사님과 그외 동지들에게 이것 밖에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아숙 전시회 & 출판 기념회' 일정 소개

 

# 서울

 

˚일시 | 9/7(금) 오후 7시 ~ 9/11(화)
9/8 ~9/11 (오전 8시 ~새벽 1시 )

˚장소 | 갤러리 마리(Gallery Marie)

˚갤러리 마리 | 02-737-7600,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35(신문로2가 1-222), 서울역사박물관 뒤 성곡미술관 맞은편

 

# 경산(대구 옆)

˚일시 | 9/14(금) 오후 7시 ~ 9/20(목) (오전 11시~오후 12시 )

˚장소 | 노을풍경

˚노을풍경 | 053-801-6777, 경북 경산시 압량면 청운2로9길 31(부적리 380), 영남대에서 5분/경산역에서 10분

갤러리 마리

http://www.gallerymarie.org/korean/portal.php

노을풍경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

우리 모두 만나 손을 잡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혹여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림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책은
 종이 재질이 그림을 가장 잘 표현하고 살릴 수 있는 랑데뷰지를 사용해 정밀하고 두툼합니다 .
4도 컬러 인쇄, A4 변형(210x280)크기이며, 80페이지에 그림 120점을 담았습니다.
어떤 그림은 두 페이지에 담아 더 다이나믹하게 구성하였고, 그림에 대한 단상과 음악도 안내로 새겼습니다.

소장가치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꼼꼼한 구성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니 많은 분들이 다 같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

<작품집 구입은>
아래 계좌 번호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3만원입니다 .

계좌 : 국민은행 029302 - 04 - 336544
예금주 김세인

<작품집 구입 원하시면>
1)성함 2)주소 3)연락처 4)구매부수
 를 <E-mail : oziri@daum.net> 보내 주십시오.

자세한 안내 문의는
 김웅렬
Gyucheal Kim
장미숙
Olivia Newton-John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https://youtu.be/S1c3L3no-O0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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