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원해진다! '김정자 아프리카 전' 풍요로운 원색의 조화, 31일까지 전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7월 18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 입구에 위치한 N1 1898광장 117호 요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김정자 아프리카' 기획 초대전이 각종 언론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김정자 아프리카'전을 전시 기획한 정은선 ESJ갤러리(010-9729-5885) 대표는 아프리카의 독특한 정서와 특징을 담은 작품들에 대해 "맑은 색채와 함께 아프리카 풍경을 담은 좋은 작품으로 힐링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정자 화백의 작품 특징을 반영하듯 갤러리에 들어서는 관람객들마다 감탄사를 연발해 "정말 시원하고 눈이 맑아진다"며 아프리카 전시전을 본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김정자 화백은 아프리카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25년(1979년~2003)동안 미술교사, 대학교수, 유명화가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아낙네들의 삶과 풍경을 원색으로 오롯이 화폭에 담아왔다.
정은선 대표에 따르면 귀국한지 15년 차인 김정자 화백은 지난 25년 동안 아프리카 가봉에서 꾸준히 원색으로 작업을 해왔으며, 가봉에서는 가봉 대통령이 김정자 작가의 작품 활동을 위해 헬리콥터를 지원해 줬을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정은선 ESJ갤러리 대표(한국유통신문 서울.경기총괄본부장)
아프리카 여인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은 아프리카 전에서 마치 지난 날 대한민국 아낙네들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여린 한국 여인들에 비해 뚱뚱하고 풍만한 몸을 가져 풍족해 보이는 여유로운 삶이 특징이다. 또 정글의 시원함과 해변가의 여유로움 등은 김정자 화백의 긍정적인 성품과 평화주의적인 삶을 반영해 준다.
김정자 화백 프로필
-2018-1978 개인전 23회 및 그룹전 외
-2015 PARIS SALONSNBA 참가
-2003~1987 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ENAM 예술 전문대 미술과 교수
-1999 아프리카 가봉 BICIG 은행 주최 문화재 미술부분 대상 수상
-1987~1982 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CEEN 사범학교 미술교사
-1973 관인 재희미술학원 설립
-1966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현재 : 홍익여성화가회, 상형전, 국제미술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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