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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안무가 박영애, 부처님의 가피를 소망하며 “불교무용 문화대전”서 의미 담아

사회부 0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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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5월 21일(일) 저녁 7시 문경시 모전공원 야외무대에서 박영애 예술감독이 기획한 불교무용 문화대전이 개최된다.


한국무용의 전통춤 영역에서 불교무용은 의식, 의례무용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이번 문화대전에서는 작법(나비춤, 바라춤)과 승무, 살풀이춤 등 국가무형문화재, 인천시 무형문화재 등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춤들이 선보인다.


본 공연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예인 최윤영은 관음정사 어린이소리단과 함께 ‘아름다운나라’를 합창한다. 이어 회심곡’(탑돌이: 조하윤, 박지민/ 반주: 월드뮤직 토케토리)으로 불교무형문화 축제의 서막을 연다.


특히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최병재(국가무형문화재 승무이수자)의 ‘승무’는 법고를 두드려 불교의식무용으로서 승무를 재구성하였고, 나비춤과 바라춤의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10-1호 이수자들의 춤은 범어를 하며 춤을 연행함으로서 불교의식무용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공연을 총연출한 국립무용단 출신의 박영애 예술감독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로 춤을 통해 수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살풀이춤을 준비한다. 또한 그가 창작한 ‘관세음보살 꽃길’은 고통과 욕심으로부터 자유롭고자 기도하는 춤으로 불교무용문화대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 행사는 문경시'불교연합회와 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봉축위원회가 주관하는 봉축법요식의 일환으로 불교무용 문화대전이 개최된다. 문화대전은 한국무용인들이 만드는 불교문화 축제로 부처님오신날 주간에 의미를 담는 전국 최고의 행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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