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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 뮤지컬 <날아라, 박씨!> 공연 성료

사회부 0 799

스승의 날, 선생님들이 만든 특별한 공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회장 김찬성)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3일(금)과 14일(토),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뮤지컬 <날아라, 박씨!> 특별공연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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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날아라, 박씨!>는 박씨 부인전을 뮤지컬로 만드는 제작진들의 이야기(1막)로서 조선시대 능력 있고 주체적 삶을 살았던 박씨부인의 내면적 고민이 담긴 이야기(2막)가 포함된 극중극으로서 다양한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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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에 무엇인지 배우기 위해 시작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빨래-구미> <빨래-포항> 공연에 이어 4번째 <날아라, 박씨!>는 지난 12월 발표한 낭독극에 이어, 130분의 풀타임 공연으로 완성되었다. 출연진 전체가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 상주, 칠곡, 경산, 영주의 교사 30명이 배우를 비롯한 음향, 조명, 무대, 기획, 홍보에 이르기까지 뮤지컬 전체의 내용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토요일 공연에 특별히 인사말을 위해 서울에서 구미까지 방문한 정준 작가는“배우와 작품을 빛내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스태프의 마음과 뮤지컬의 길에 들어선 자신을 항상 염려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염려하고 움직이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너무도 맞아 떨어지기에 스승의 날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주인공 오여주 역을 맡은 권현경(도개초 교사)은“39세인 딸아이의 엄마인 제가 무대에 주연으로 서는 것이 컴퍼니 매니저인 오여주가 여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것과 너무도 닮아서 몰입이 잘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연출한 장민석(뮤지컬 배우)은“이 작품은 뮤지컬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일반인은 물론 예술계열에 있는 학생들이 관람하거나 만들어보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고, 성실히 연습에 임하고 서로를 독려하며 만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로서 정말 큰 자극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성(헛지컬 회장, 선주초 교사)은“공연을 통해 교사들이 체득한 문화예술은 고스란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확장되어 학급 뮤지컬 프로젝트나 뮤지컬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고, 지역에 기반한 뮤지컬 극단이 없는 상황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우리 선생님’이 나온 뮤지컬에 열광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향해 달려가는 앞으로도 헛지컬은 매년 5월마다 교육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무대를 제작해 준 지역극단 삼산이수와 연습 공간을 대여해 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DA와 협력하여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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