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 <ICT 착한상상 프로젝트> 수상 쾌거
첫 과기정통부 사업 유치 운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선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에서 공모한 ‘ICT를 통한 착한 상상 프로젝트’사업을 시행해서 우수 평가(2위)를 받아 NIA원장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우경정보기술과 함께 지난해 고령층을 위한 ‘청춘퍼즐’ 게임을 개발한 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진흥원이 기존에 제작지원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의 스토리와 디자인 IP(지적 재산권)를 적극 활용하여 고령층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반 퍼즐 게임을 개발하였다.
또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과 고령층 놀이형 디지털 문화 보급에 중점을 두고 개발 초기 단기부터 전문가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PC,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로 구현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확장성이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실증과정에서는 지역의 복지정책을 위해 힘쓰는 경북행복재단과 협업해 경산, 금성, 봉화, 영주, 의성노인복지관센터와 구미 문성효마실노인보호센터 등 많은 기관들의 도움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개원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주력했는데 이번에 과기정통부 국비사업이 성과를 내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ICT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앞으로도 경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형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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