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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구미, 막을 내리다

사회부 0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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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1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지난 7월 26일(월)부터 8월1일(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렸다. 구미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의 올해 슬로건은 <여기, 연극이 있다>였고, 각 지역 극단의 4개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웃집 발명가 공연사진.jpg

이웃집 발명가 공연사진

 

춤추는 난민들 공연사진.jpg

춤추는 난민들 공연사진

 

택배도난사건 공연사진.jpg

택백도난 사건 공연사진

 

헬로, 세익스피어 공연사진.jpg

헬로, 셰익스피어 공연사진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2012년에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개 도시(구미, 부산, 광주, 전주)의 작품들이 구미에서 공연되었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을 타 도시로 순회하면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구미 공터다에서도 대구와 광주 등으로 순회공연을 진행하였다. 

 

 

 구미팀의 <이웃집 발명가>, 부산팀의 <춤추는 난민들>, 광주팀의 <헬로, 세익스피어>, 전주팀의 <택배도난사건-행복아파트 두 번째 이야기>이 공연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공터다에서는 안전한 공연의 진행을 위하여 타 도시에서 들어오는 모든 출연진에 대하여 코로나 음성확인을 받는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였다.

 

공연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공연을 기다려온 시민들은 패스권을 구매하여 전 작품을 관람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관람객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띄워 앉았지만 연극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모두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 단위로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도 많이 있어서 한층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공터다에서는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하여 매회 공연장 방역 및 환기, 전 좌석 거리두기 배치, 발열체크 등을 통하여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공터다의 대표(황윤동)는 “무더위와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대신하였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에 구미를 방문한 극단들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매회 객석을 채워 준 구미시민들의 연극 사랑을 가슴에 새겨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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