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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 윤정미 교수, 문경 하늘재의 춤〈승무〉 “우리 모두를 위해 내 딛는 발 딛음”

사회부 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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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가을의 넉넉함, 흥겨움을 함께 11월 8일 오후 2시 문경 관음정사에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이정필 단장의 연출로 펼쳐지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추모 평화콘서트에서 윤정미 교수가 긴 장삼을 시원하게 허공에 뿌리며 한발 한발 힘 있게 우리 모두를 위해 내딛는 평화의 발 딛음으로 하늘재의 춤 승무를 선보인다.

 

윤정미 교수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된 올해 2020년은 어쩌면 또 다른 형태의 전쟁 같은 한해로 자리매김 되어지는 듯하다. 바이러스와의 전쟁, 사회시스템의 전쟁, 생존의 전쟁, 소통의 전쟁, 관계의 전쟁, 삶의 전쟁 등…….외부와 내면세계에 있어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를 전시상황처럼 치러내는 우리에게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그러기에 더 큰 의미를 지니지 않나 한다.”며 참여의미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시대의 다양한 차원의 전쟁의 종식과 함께 평화의 문을 여는 힘이 되고자 승무로써 모두의 염원을 하늘재에서 하늘높이 띄우려 한다. 또한 승무가 원래 지닌 의미를 살려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특유의 승무춤사위의 깊은 울림과 하염없는 장삼자락 그리고 자연과 소통하는 북가락으로 풀어내어 해탈과 평화의 기원을 담아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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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교수는 한국 전통춤을 근간으로 전통의 계승과 함께 현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작업을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또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한국 춤의 미적가치를 표현하고 나아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우리 춤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윤정미무용단의 예술감독과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 18호 동래야류 이수자로서 한국 춤의 흥을 주제로 한 연구로 경남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치고 창원대학교와 부경대학교 출강 등 전통춤꾼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내일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가 선사하는 하늘재의 춤 승무를 통해 힘들었던 이 시대의 승화와 함께 평화와 해탈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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